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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출루왕' 홍창기의 장점은 톱타자로서 많은 출루를 통해 득점 찬스를 많이 만들어준다는 것과 함께 하위 타선에서 만들어준 찬스를 해결해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장점이 1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홍창기는 13일 한화전서 1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5번의 타석 중 3번이나 출루하며 팀에 득점 기회를 제공하며 안타로 타점도 올렸다.

1회초 한화 선발 류현진의 공을 침착하게 골라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3회초엔 유격수앞 땅볼로 물러났고, 5회초엔 삼진.

팀이 0-2로 끌려가던 8회초 홍창기는 한화 김규연으로부터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신민재의 번트로 2루까지 갔고, 오스틴의 우중간 안타 때 득점에 성공. 이날 LG의 첫 득점이자 추격의 시발점이 됐다.

2-2 동점인 9회초엔 결정적인 안타를 때려냈다. 박해민의 행운의 중견수앞에 떨어지는 2루타로 찬스를 만든 LG는 9번 안익훈이 번트를 댄 것이 높이 떠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히며 흐름이 끊길 뻔했다.

이때 홍창기가 한화 마무리 주현상의 슬라이더를 밀어쳐 깨끗한 좌전안타를 쳤다. 3-2 역전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홍창기는 “이전 타석에서부터 너무 치려는 마음이 강해서 세게 치는 느낌이 있었다“며 “좀 힘을 빼려고 했고, 그냥 직구에 돌려보자는 느낌으로 쳤는데 슬라이더가 와서 운좋게 좌측으로 안타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7월에 타율 3할3푼3리로 좋았던 타격감이 8월엔 2할7푼3리로 그리 좋지 못하다. 하지만 출루율은 4할4푼2리로 좋다. 볼넷을 많이 얻기 때문이다. 8월에 9경기서 안타가 9개인데 볼넷이 8개. 홍창기는 “요즘 타격감이 많이 좋지 않아서 볼넷이라도 나가야 해서 투수가 공을 많이 던지게끔 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내가 쳐봤자 좋은 타구가 지금 안나오고 있다고 생각이 많이 들어서 공이라도 많이 던지게 해서 후속 타자들이 조금 더 편하게 칠 수 있게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런 마인드가 출루왕을 만들게 한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출루는 여전히 독보적이다. 출루율 4할4푼으로 1위를 유지 중.

1위 KIA 타이거즈와 4게임차. 아직 1위를 보지는 않고 있다고. 홍창기는 “우리가 이겨야 선두를 잡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우리가 이기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1위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1위를 달릴 때와 지금 2위로 쫓아가고 있는 상황. 홍창기도 2위로 쫓고 있는게 더 편하다고 했다. 홍창기는 “1위를 하고 있어도 야구는 모르는 거니까. 2,3위가 치고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 우리가 연패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쫓기는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우리가 작년에 1위하며 쫓겨봤기 때문에 확실시 쫓기는 것보다 쫓는 게 마음이 더 편한 것 같기는 하다“라고 말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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