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5 08:33:30]
[점프볼=이규빈 기자] 2024 NBA 드래프트의 뜨거운 감자였던 브로니에 골든스테이트도 관심이 있었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브로니 제임스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브로니가 가진 재능을 좋아했고, 그의 지명을 고려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024 NBA 드래프트 52순위 지명권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LA 레이커스보다 먼저 브로니를 지명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르브론 제임스가 아들과 함께 뛰고 싶은 의사를 존중했기 때문에 브로니를 지명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흥미로운 소식이다. 2024 NBA 드래프트에 참여한 브로니는 참여한 선수 중 최악의 재능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대학 무대에서 한 시즌 간 평균 4.8점 2.8리바운드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하고, 드래프트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브로니가 3&D 유형의 선수라고 해도 평균 5점도 기록하지 못하는 선수가 NBA 드래프트에 지명되는 것은 극히 드물다. 브로니는 명백히 아버지 르브론의 영향으로 드래프트 된 것이라고 해도 무방했다.
아버지 르브론은 매번 자기 아들과 함께 NBA 무대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했었다. 즉, 아들 브로니를 드래프트에서 지명하는 팀이 르브론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 있었다. 이런 이유로 브로니의 행선지는 큰 관심을 모았다.
결국 아버지의 현 소속팀인 레이커스에 지명됐고, 르브론도 레이커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가장 큰 이유는 브로니가 레이커스행을 원했기 때문이었다. 브로니는 레이커스를 제외한 다른 팀들의 입단 테스트를 거절하며, 레이커스행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만약 골든스테이트가 브로니를 지명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어쩌면 파리 올림픽이나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르브론과 스테픈 커리의 조합을 NBA 무대에서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9년간 이어진 또하나의 100%' 4위도,..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지난해까지 9번 모두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100%의 승률을 기록했었다. 이번에 KT 위즈가 처음으로 5위팀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그 100% 확률이 깨..
[24-10-05 08:40:00]
-
[뉴스] [NBA] 'GSW, 브로니에 관심 있었지만..
[점프볼=이규빈 기자] 2024 NBA 드래프트의 뜨거운 감자였던 브로니에 골든스테이트도 관심이 있었다.미국 현지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브로니 제임스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보도..
[24-10-05 08:33:30]
-
[뉴스] '핵이빨 또 등장!' 프레스턴 공격수 오스마..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복수의 이빨을 받아라'그라운드에 또 다시 '핵이빨'이 등장했다. 경기에 너무나 몰입한 나머지 상대 선수를 깨무는 행동이다. 루이스 수아레스(37·인터마이애미)가 과거 프로 소속팀과 우루과..
[24-10-05 08:31:00]
-
[뉴스] 최초, 또 최초...이번에는 LG 차례다,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KT의 반란, 또 기대해도 되는 이유는?KT 위즈의 기세가 무섭다. 이대로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까지 집어삼킬 수 있을 분위기다.KT가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정규시즌은 험난했다. 시즌 ..
[24-10-05 08:06:00]
-
[뉴스] ‘미리 보는 2024-2025시즌’ KBL ..
[점프볼=조영두 기자] 미리 보는 2024-2025시즌, KBL 컵대회가 5일부터 제천에서 시작된다.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가 5일부터 13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KBL 10개 구..
[24-10-05 08:00:18]
-
[뉴스] 피겨 최하빈, 주니어 GP 6차 대회 최종 ..
쇼트·프리·총점 모두 '개인 최고점'(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최하빈(솔샘중)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난조..
[24-10-05 07:44:00]
-
[뉴스] EU 최고법원 “FIFA 선수이적 일부 규정..
“선수의 자유 이동·클럽간 경쟁 제한“(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연합(EU)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ECJ)가 4일(현지시간) 선수 이적과 관련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일부 규정이 EU 법률에 위..
[24-10-05 07:43:00]
-
[뉴스] ‘최적의 대안은 장충체육관?’ 임시 체육관 ..
[점프볼=최창환 기자] 잠실체육관과의 작별을 앞둔 삼성도, 다음 시즌까지 잠실학생체육관을 사용하는 SK도 임시 체육관 선정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새로운 만남이 있으면 작별도 있는 법. 새 얼굴들, 새 중계방송..
[24-10-05 07:00:50]
-
[뉴스] '2차전 선발마저 묵묵부답...' 다 말해주..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달라졌다. 준플레이오프 전날까지도 2차전 선발까지도 말하지 않았다.전혀 염 감독스럽지 않은 이번 포스트시즌이다.염 감독은 그동안 자신의 구상을 항상 언론을 통..
[24-10-05 06:40:00]
-
[뉴스] '6전6패' 연경장성 넘었다! “가슴의 응어..
[통영=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을 때만큼이나 기뻐보였다. 여자배구 기업은행에 부임한지 4시즌만에 최고의 감정을 경험했다.IBK기업은행은 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통영도드람..
[24-10-05 06:3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