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2 12:16:00]
9위 전북에 10∼12위 대구·대전·인천은 강등권 탈출 안간힘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상·하위 스플릿으로 나뉘어 각각 우승과 잔류 경쟁을 이어갈 파이널 라운드 직전 마지막 경기인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6경기가 오는 6일 오후 3시 일제히 치러진다.K리그1은 정규리그 33라운드까지 진행한 뒤 성적을 기준으로 1∼6위 팀이 속하는 파이널A, 7∼12위 팀이 묶이는 파이널B로 나눠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한다.12개 팀이 각각 스플릿 내 다른 팀과 한 번씩 맞붙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총 38라운드의 여정을 마치면 파이널A에서는 우승팀이, 파이널B에서는 다음 시즌 K리그2로 강등되는 팀이 가려진다.올 시즌엔 이미 31라운드에서 상·하위 스플릿에 들어갈 팀이 확정됐다.33라운드를 앞둔 현재, 1∼6위는 차례대로 울산 HD, 김천 상무, 강원FC, 포항 스틸러스, FC서울, 수원FC다.7∼12위 광주FC, 제주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 인천 유나이티드는 파이널B에서 2부 강등을 피하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1위 울산(승점 58)과 2위 김천(승점 56)은 울산문수경기장에서 격돌한다.매 경기 승점 6짜리 경기가 펼쳐지는 파이널 라운드에 사실상 들어가는 셈이다.울산은 최근 리그 5경기 4승 1무로 무패 행진 중이다. 이 기간 9골을 넣었다.4실점 한 포항전을 제외하면 나머지 4경기에서는 수문장 조현우가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냈다.올 시즌 김천을 상대로도 1승 1무로 근소하게 앞서는 만큼 울산은 이번 경기에서 김천의 기세를 꺾고 선두 자리를 다진 뒤 파이널 라운드를 맞이하겠다는 각오다.김천의 기세도 만만찮다.최근 3연승 기간 8골을 몰아치는 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올 시즌 11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이동경이 친정팀 울산을 상대로도 날카로운 발끝을 뽐낼지 관심이 쏠린다.김천이 울산을 꺾는다면 지난 7월 28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선두에 복귀한다.
하위권 팀들은 강등이라는 독배를 피하기 위해 매 경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최근 분위기가 가장 좋은 팀은 김두현 체제로 안정을 찾고 있는 9위 전북(승점 37)이다.최근 6경기에서 4승 2무를 거둔 전북은 10위 대구(승점 35)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대구도 최근 3경기에서 1승 2무를 거두며 꾸역꾸역 승점을 쌓고 있다.패배는 곧 강등권인 만큼 두 팀의 혈투가 예상된다.8위 제주(승점 38)와 11위 대전(승점 35)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제주는 강등권인 대구, 대전에 승점 3차로 쫓기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대전 역시 갈 길이 바쁘다.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연달아 고배를 마셨던 황선홍 감독은 대전의 강등만은 막아야 한다.최하위 인천(승점 32)은 가장 상황이 좋지 않다.최근 1무 2패에 그친 인천은 상위권 팀 강원과 하위 스플릿 시작 전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다.◇ 하나원큐 K리그1 2024 33라운드 일정▲ 6일(일)울산-김천(울산문수경기장)포항-수원FC(포항스틸야드)제주-대전(제주월드컵경기장)대구-전북(DGB대구은행파크)인천-강원(인천축구전용경기장)광주-서울(광주축구전용구장·이상 15시)soruha@yna.co.kr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K리그 한정판 트레이딩 카드 ‘2024 K리..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지난해 첫 출시돼 K리그 팬들과 수집가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K리그 트레이딩 카드 '프리즘 컬렉션'이 올해에도 출시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지난해 글로벌 스포츠 카드 브랜드 ..
[24-10-02 16:27:00]
-
[뉴스] “70~80%만 돼도 선발 나갈텐데…“ 양의..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양의지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제러드 영(좌익수)-..
[24-10-02 16:22:00]
-
[뉴스] “무서웠다“ 양현준의 셀틱 1-7 참패에 로..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무서웠다.“양현준이 교체 출전했지만 참패를 면하지 못했던 셀틱의 브렌든 로저스 감독이 답답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셀틱은 2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
[24-10-02 16:18:00]
-
[뉴스] [공식입장] KFA “문체부 감사결과, 심각..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감사 결과 발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KFA는 문체부의 결과 발표는 심각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문체부는 2일 서울 종로..
[24-10-02 16:18:00]
-
[뉴스] ‘강력한 MVP 후보?’ 고려대 이동근 “우..
정규리그 MVP 유력후보 이동근이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고려대학교가 2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105-48로 승리했다. 이날 고려대 ..
[24-10-02 16:14:24]
-
[뉴스] V8 금자탑 쌓은 고려대 주희정 감독 “선수..
고려대가 조선대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고려대학교가 2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105-48로 승리했다. 이..
[24-10-02 16:13:42]
-
[뉴스] “투헬에게 무시당해“+“뮌헨 수준 아냐“→“..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약 한 달만에 자신에 대한 모든 평가를 뒤집었다. 그 배경에는 뱅상 콤파니 감독의 믿음이 있었다.독일의 스포르트1은 1일(한국시각) '김민재의 기적이다'라며 김민재의 최근 활약상과 ..
[24-10-02 16:07:00]
-
[뉴스] ‘석준휘-이동근 동반 맹활약’ 고려대 최종전..
고려대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고려대학교가 2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105-4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3승 1패를 기록한..
[24-10-02 15:53:42]
-
[뉴스] “이 얘긴 넘어갈까요?“ 맨유의 현실을 보여..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빨리 넘어갈까요(Can we move on please, quickly)?“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중앙수비수였던 리오 퍼디난드가 친정팀 이야기가 나오자 주제를 서둘러 바꿨다.맨유가..
[24-10-02 15:53:00]
-
[뉴스] 아란마레의 츠토무 감독이 본 2011년 김연..
일본의 야마가타 아란마레는 현재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 참가 중이다. 아란마레는 2015년 창단된 팀으로 일본 여자배구 3부리그부터 시작했다. 2018년 2부리그로 승격했고, 2022-23시즌 2부리그..
[24-10-02 15:50: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