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3 17:47:0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 동료' 주앙 네베스(20·파리생제르맹)가 전직 스타로부터 공개저격을 당했다.
요안 미쿠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매체 '레퀴프' 스튜디오에 출연,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 아스널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활약한 네베스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현역시절 프랑스 대표팀과 보르도, 베르더브레멘 등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출신 미쿠는 네베스의 활약을 높이 평가한 데이브 아파두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한 뒤 “미드필더의 정의가 무엇인가? 컨트롤하고, 드리블하고, 경기를 이끄는 것이다. 오늘 네베스는 대체 어떤 활약을 펼쳤나?“라고 반문했다.
미쿠는 같은 날 잘츠부르크전에서 4대0 승리에 일조한 브레스트 미드필더 마흐디 카마라와 네베스를 비교했다. 그는 “브레스트의 카마라는 기술적으로 깔끔했다. 내가 말한 기술에는 30미터 이상 장거리 패스가 포함된다. 네베스가 그런 패스를 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경력이 전무한 '무명' 카마라는 잘츠부르크전에서 추가골을 넣었다. 지난해부터 브레스트에서 활약 중인 카마라의 시장가치는 1000만유로(약 146억원·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시장가치 5500만유로(약 804억원)로 평가받고, 지난해 여름 벤피카에서 이적료 7000만유로(약 1024억원)에 PSG에 합류한 네베스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네베스는 19세였던 지난해부터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뽑혀 지금까지 A매치 11경기를 치렀다.
미쿠는 “분명, 네베스는 PSG 발전을 도와야하지만,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다“며 네베스의 아스널전 부진을 재차 꼬집었다.
하지만 미쿠의 공개 지적에도 네베스는 PSG 미드필더 중 가장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아스널전에서 90분 동안 볼터치 104번, 패스성공률 91%(79회 성공), 롱패스 성공 8회, 키패스 1회, 골대 강타 1회, 지상경합 성공 6회, 태클 5회, 인터셉트 1회 등을 기록했다. 네베스는 올 시즌 리그앙 6경기에 출전 5도움을 기록 중이다.
통계업체 '소파스코어'는 네베스에게 PSG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4점을 매겼다. 제로톱으로 출전한 이강인이 7.3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PSG는 전반 20분과 35분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기력하게 0대2로 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원정이 홈으로? 포항 핵이득 → 리그 3연승..
포항 스틸러스가 스틸야드에서 연승 분위기를 이어나간다.포항은 6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를 펼친다.원래는 수원FC 홈에서 열려야 하는 경기다. 수원FC..
[24-10-03 18:51:00]
-
[뉴스] ‘스피드업’ 외친 현대건설, 열쇠 쥐고 있는..
“범실 없이 스피드 배구를 해야 한다.”현대건설의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은 올해도 막중한 역할을 맡았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은 올해 우승 멤버 그대로 2024-25시즌 무대에도 오른다. 대신 변화를 꾀했다. ..
[24-10-03 18:49:28]
-
[뉴스] “멍청한 결정이라니“ 5연승 도전에도 토트넘..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결정에 '멍청하다'는 비판이 제기돼 논란이다.토트넘은 4일 오전 1시45분(이하 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페렌츠바로시와 2024~20..
[24-10-03 18:47:00]
-
[뉴스] 충격의 업셋 희생양, 고개 숙인 국민타자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힘 한 번 써보지도 못하고 패배했다.“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0대1로 패배했다. 1차전 패배에 이어 2차전까..
[24-10-03 18:45:00]
-
[뉴스] 4강행 티켓 놓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건설이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현대건설전에서 1-3(18-25, 15-2..
[24-10-03 18:33:22]
-
[뉴스] 정관장 박지훈 "마이클 영과 공존? 문제 없..
“마이클 영과 빠른 트랜지션을 보여드리겠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다가오는 2024-2025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자체 연습경기로 시작해 이벤트, 인터뷰, 경품 추천 ..
[24-10-03 18:27:38]
-
[뉴스] 英국대 '無' 토트넘, 포스텍 감독 영업 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은 지난 유로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다음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제임스 매디슨과 도미닉 솔란케는 충분히 뽑힐 만하다고 ..
[24-10-03 18:24:00]
-
[뉴스] '인생투' 하던 최승용 왜 갑자기 내렸나, ..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최승용 조기 강판, 김택연 조기 투입. 총력을 다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두산 베어스의 가을 여정이 짧게 마무리 됐다. 두산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24-10-03 18:18:00]
-
[뉴스] “토트넘전 완패,분노가 동기부여“ 위기의 텐..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분노를 동기부여 삼아야 한다.“에릭 텐하흐 감독이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퇴장 당하는 악재 속에 안방에서 토트넘에 0대3으로 완패한 맨유 선수단을 향해 '분노의 광기'를 동기부여 삼을..
[24-10-03 18:01:00]
-
[뉴스] 한국도로공사 3-1로 제압한 현대건설, A조..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현대건설은 3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1(25-18, 25-15, 20..
[24-10-03 17:54: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