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울산/최창환 기자] 보다 수준 높은 외국선수들이 등장했지만, 자밀 워니(30, 198cm)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전희철 감독 역시 만족감을 표했다.

워니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26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서울 SK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95-76 완승을 챙겼다.

아이재아 힉스가 갑작스러운 부상을 입어 34분 43초를 소화했지만, 워니의 지배력은 여전했다. 속공 가담을 통해 4개의 덩크슛을 터뜨리는가 하면, 동료들의 속공 득점을 돕는 볼 핸들러 역할도 소화했다.

워니는 경기 종료 후 “의미 있는 승리다. 원정 4연전 가운데 팀이 최다득점을 올렸고, 동료들과의 호흡도 잘 맞았다. 무엇보다 수비가 잘 이뤄져서 이겼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4쿼터 막판에는 주도적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도 했다. 개인 통산 3번째 트리플더블까지 2어시스트만 남겨뒀기 때문. 하지만 동료들의 지원사격은 더 이상 이뤄지지 않았고, 워니는 더블더블에 만족해야 했다.

워니는 이에 대해 “트리플더블급 기록보단 팀이 많은 득점을 올린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상대는 우리에게 외곽 찬스를 내주는 수비를 한다. 3쿼터에 특히 많은 3점슛을 넣은 게 고무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워니는 KBL 6년 차를 맞아 여전한 골밑장악력, 보다 적극적인 속공 가담을 통해 ‘구관이 명관’이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전희철 감독 역시 “워니가 같이 달려주는 게 팀 입장에서 굉장히 크다. 속공 참여뿐만 아니라 사이드스텝도 지난 시즌까지의 워니보다 좋다. 덕분에 가드들도 편할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워니는 이에 대해 “감독님이 나를 믿어주셨고, 속공이 위력을 더해 팀도 더 강해지고 단단해졌다. 속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다. 6시즌 동안 호흡을 맞춘 동료들과 서로를 믿고 있는는 덕분이다. 나나 앤드류 니콜슨(한국가스공사)은 리그에서 오래 뛴 만큼 다른 외국선수들보다 변화에 적응하는 것도 수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3건, 페이지 : 53/5072
    • [뉴스] “우주 대명장이 4연패라니“ 충격에 EPL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도자 경력 최초로 4연패를 당한 충격이 컸던걸까.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올 시즌 리그 우승 의지를 내려놨다.과르디올라 감독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

      [24-11-10 11:23:00]
    • [뉴스] [NBA] 역사상 최초 '트리플더블 부자 듀..

      [점프볼=홍성한 기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현지 언론이 예상한 다음 후보는 어디 부자일까.아버지, 아들이 과거와 현재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한 번도 쉽지 않은 트리플더블을 나란히 기록한 느낌은 어떨까..

      [24-11-10 11:01:06]
    • [뉴스] “그 포지션에 기용하지 마세요!“ 맨시티 또..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선수 기용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맨시티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

      [24-11-10 10:47:00]
    • [뉴스] 갈 길 바쁜 FC서울, '조기 3연패 확정'..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3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확정지은 울산 HD는 여유롭다. 아시아 무대를 향해 내달리는 FC서울은 눈을 돌릴 곳이 없다.K리그1 사상 첫 최초로 50만 관중(유료 관중 집계 이후) 돌파에 도..

      [24-11-10 10:35:00]
    • [뉴스] “그런 적 없는데…“ 비행기 안에서 접한 동..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의 스토브리그가 뜨겁다.FA자격을 취득한 유격수 심우준, 선발 투수 엄상백이 모두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앞서 불펜 요원 김민을 내주고 선발 오원석을 트레이..

      [24-11-10 10:35:00]
    • [뉴스] 대충격! '제국의 몰락' 시작됐나.. 맨시티..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가 18년 만에 4연패를 당했다. 드디어 '제국의 몰락'이 시작된 것일까.맨시티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24-11-10 10:19:00]
    • [뉴스] 한국 남자 청소년 하키 국가대표, 말레이시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청소년 하키 대표팀이 제3회 미나완컵에서 준우승했다.한국은 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말레이시아와 결승에서 2-3으로 졌다.17세 이..

      [24-11-10 10:11:00]
    • [뉴스] 김가영, 여자프로당구 최다 23연승 달성…4..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 LPBA 최다 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김가영은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

      [24-11-10 10:11:00]
    • [뉴스] '3차 예선 반환점' 도는 홍명보호, 중동 ..

      11일 새벽 쿠웨이트로 출발…14일 쿠웨이트·19일 팔레스타인과 격돌(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약체는 없다!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

      [24-11-10 10:11:00]
    • [뉴스] '과열된 시장' 최대어 엄상백이 78억에 새..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제 김원중, 장현식의 시간인가.올해 FA 시장이 흥미롭다. 한화 이글스발 핵폭탄급 투자에 야구계가 들썩였다. 한화는 유격수 심우준을 개장 이틀째 50억원에 데려가더니, 하루 뒤 '최대어' ..

      [24-11-10 10:07: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