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1 16:19:00]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다음은 누가 짐싸냐구요?'
영국 언론 미러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계기로 앞으로 추가 해임될 가능성이 높은 감독 리스트를 전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8일 텐 하흐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웨스트햄전에서 패한 이후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나온 경질 발표였다.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맨유는 올시즌 개막 이후 3승2무4패로 리그 14위까지 내려앉자 이같은 결단을 내렸다.
그동안 팬들의 경질 요구에도 구단의 신임으로 버틸 줄 았았던 천하의 텐 하흐 감독도 짐을 싸는 마당에 다른 팀 감독들도 해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이에 미러는 텐 하흐의 뒤를 이어 해임될 가능성이 높은 감독 5명을 예상했다.
1순위에 오른 이는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이다. 울버햄튼은 현재 승리가 없고 2무7패. 승점 2점에 불과하다. 그래도 지난달 20일 강호 맨시티와의 경기(1대2 패)에서 맨시티가 고전하게 만드는 등 경쟁력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그동안 아스널, 첼시, 애스턴빌라, 리버풀 등 상위팀을 상대로 한 힘든 경기 일정으로 인해 승점을 쌓기 힘들었다는 동정론도 있다. 앞으로 연말까지 사우샘프턴, 에버턴, 웨스트햄 등 리그 하위팀과의 경기가 예정돼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전적에 오닐 감독의 생사가 걸려 있다는 게 미러의 전망이다.
EPL에서 울버햄튼과 마찬가지로 아직 승리가 없는 팀은 최하위 사우샘프턴, 18위 입스위치 타운이 있다. 사우샘프턴의 러셀 마틴, 입스위치 타운의 키어런 맥케나 감독이 해임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두 팀 모두 승격팀이라 고전이 예상됐다는 점이 정상참작 요인이다. 더구나 두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선보이며 내용은 나쁘지 않다는 게 미러의 분석이다.
오히려 위태로운 지휘관은 17위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와 13위 웨스트햄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일지 모른다고 미러는 전망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시즌 로이 호지슨에서 글라스너 감독으로 교체한 이후 극적으로 성적 향상을 이뤘지만 이번 시즌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3승2무4패, 리그 13위로 최악이라고 할 상황은 아니지만 이적시장에서 크리센시오 서머빌, 니클라스 퓔크루크 등 기대주를 영입하고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다.
미러는 '로페테기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을 거둘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기록지농구] "버튼이 좋아하는 방향 있어"..
[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버튼이 좋아하는 방향은 왼쪽?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80-58로 이겼다. 4연승을 질주한 가..
[24-11-01 21:58:17]
-
[뉴스] 외인 공백 속 3연패 빠진 페퍼, 장소연 감..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3연패에 빠졌다. 페퍼저축은행은 1일 오후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GS칼텍스와 홈경기에서 1-3(25-16, 24-26,..
[24-11-01 21:48:14]
-
[뉴스] “발롱도르 수상할 선수!“...완전히 실패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 공격수 니콜라 잭슨에 대한 평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까지 언급됐다.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칼리두 쿨리발리는 잭슨이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다고 ..
[24-11-01 21:47:00]
-
[뉴스] "아직 부족하다" 승리에도 짙은 아쉬움을 드..
[점프볼=용인/김민수 인터넷기자] 만족보단, 아쉬움이 가득했던 박진영(20, 178cm)이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박진영은 1일 용인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24-11-01 21:46:21]
-
[뉴스] ’25점 11리바운드 활약’ 앤드류 니콜슨 ..
“원동력은 수비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0-58로 이겼다. 이날 앤드류 니콜슨은 25점 11리바운드..
[24-11-01 21:42:13]
-
[뉴스] 4연승의 주역 샘조세프 벨란겔 "팀이 원하는..
벨란겔이 19득점을 보탠 한국 가스공사가 4연승을 기록했다.대구 한국 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0-58으로 이겼다. 이날 ..
[24-11-01 21:35:46]
-
[뉴스] "경기가 기다려져요" 코뼈 골절에도 SK 공..
“회복도 더 빠르다.“서울 SK 나이츠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2-66으로 승리했다.SK 에이스 김선형이 자밀 워니와 43점을 합작하며..
[24-11-01 21:35:25]
-
[뉴스] “서연이의 3점슛이 컸다” 함박웃음 지은 김..
[점프볼=용인/김민수 인터넷기자] 2024년 11월 1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부천 하나은행/용인체육관. 하나은행 75-57 승리.하나은행 김도완 감독경기 총평어린 선수들이 과감하게 ..
[24-11-01 21:32:07]
-
[뉴스] [K리그1 현장리뷰]“울산 왕조의 날“ 루빅..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왕조'가 드디어 열렸다. 2024년 한국 프로축구도 울산 HD의 천하였다.울산이 1983년 출범한 K리그에서 '왕조의 시작'인 3연패를 달성한 세 번째 구단으로 등극했다. 성남F..
[24-11-01 21:29:00]
-
[뉴스]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 "어린 선수들의 과감한..
하나은행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부천 하나은행은 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75-57로 이겼다.이날 승리한 하나은행은 시즌 첫 승을..
[24-11-01 21:27: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