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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2020-21시즌 이후 4년 만의 봄배구를 바라보며 야심찬 도전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2024년 전력 보강에 공을 들였다. FA 시장의 큰 손이 됐다.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 그리고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주아까지 영입했다. 두 외국인 선수도 바뀌었다. 중국에서 온 세터 천신통, 아포짓의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과 새롭게 손을 잡았다. 주전 멤버가 4명이나 바뀌었다. 각 포지션별로 보강을 마친 셈이다. 경험이 풍부한 리베로 신연경이 떠났지만 김채원이 안정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물론 외국인 세터와 공격수들의 호흡을 맞추는 것이 최대 과제다. 동시에 안정적인 리시브와 디그가 뒷받침된다면 결정력이 좋은 각 포지션의 선수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황민경, 이소영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에 들어서고 있는 육서영에게 거는 기대감도 크다. 미들블로커 이주아-최정민의 공격력을 끌어 올리는 것도 IBK기업은행이 풀어야 할 숙제다. 전력을 업그레이드시키며 2024-25시즌을 맞이하는 IBK기업은행. 그만큼 봄배구가 간절하다.

‘백전노장 사령탑’ 김호철 감독
첫 여자 프로팀서도 봄배구 무대 오를까

1955년생의 김호철 감독은 V-리그 남자부, 여자부 통틀어 최고령 사령탑이다. 그야말로 ‘백전노장’이다. 세터 출신의 그는 현역 시절인 1987년 이탈리아 진출에 성공했고, 1995년 이탈리아 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2003년 한국 V-리그 현대캐피탈의 수장으로서 2010-11시즌까지 동행을 이어갔다. 2012년에는 러시앤캐시 드림식스를 지휘했고, 2013년 다시 현대캐피탈로 복귀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을 이끈 경험도 있다.

2021년에는 처음으로 한국 여자프로팀 지휘봉을 잡았다. IBK기업은행의 사령탑이 됐다. 남자 프로배구에서는 316경기에서 224승을 챙기며 70.89% 승률을 거머쥔 감독이다.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89경기 40승을 기록했다. 지난 3시즌 동안 5, 6위에 머물렀던 IBK기업은행이다. 김 감독 역시 첫 여자 프로팀에서의 봄배구 진출을 원한다. 올해는 김 감독의 제자이기도 한 ‘영원한 리베로’ 여오현 코치가 은퇴 후 IBK기업은행에 합류했다. 우승 DNA를 이식하고자 한다.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는
빅토리아와 천신통

IBK기업은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쿼터로 세터 자원을 보강했다. 작년에는 태국 국가대표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와 함께 했다. 올해는 중국 출신의 천신통과 새 시즌을 맞이한다. 시즌 직전까지 천신통의 토스 스피드를 맞추는 데 집중했다. 천신통의 경우 손에서 공이 나가는 타이밍이 느린 편이다. 이를 보다 빠르게 끌어 올리고자 한다. 일본 전지훈련, 컵대회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나갔다. 한국어 소통까지 가능한 천신통이다.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새 아포짓 역시 ‘뉴페이스’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빅토리아 댄착이 한국 땅을 밟았다. 김호철 감독은 컵대회 최대 수확으로 빅토리아를 꼽을 정도로 만족감을 표했다. 그도 그럴 것이 빅토리아는 강한 승부욕과 해결사 본능을 드러내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미들블로커에서 아포짓으로 전향한 지 5년도 되지 않았지만, ‘한 방’을 드러냈다.

천신통이 공격수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결정적인 순간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SWOT 분석
Strength(강점)

각 포지션별로 선수 보강 완료
-FA로 OH 이소영, MB 이주아 영입
-OP 외인까지 공격 루트 다양화 기대
-공격 효율까지 끌어 올릴까

Weakness(약점)
외인 세터와 공격수들의 호흡
-느린 토스를 갖고 있는 천신통
-공격수들과 스피드, 타이밍 맞추는 데 집중
-세터와 공격수의 팀워크가 중요해

Opportunities(기회)
주전 리베로가 된 김채원
-베테랑 신연경 떠났지만, 중심 잡고 있는 김채원
-직전 시즌 개인 최다 경기 출전 기록
-더 강한 리더십으로 후위에서 존재감 드러낼까

Threats(위협)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라
-베테랑 OH 황민경, 이소영의 무릎, 어깨 부상
-몸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조커’ 김희진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적의 조합 만들 수 있을까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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