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방콕(태국)=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링 챔피언십의 첫 국제 교류전이 하루를 남기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

링 챔피언십은 14일 낮 12시(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페어텍스 파이트와의 국제 교류전인 '페어텍스 파이트X링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경기를 하루 앞둔 13일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계체량이 진행됐다. 12명의 출전 선수 중 11명이 계체에 통과. 1명만 실패했는데 아쉽게도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권기섭이 600g을 초과했다. 대회 룰에 따라 권기섭의 대전료 일부가 상대인 살라윈 펫농키(미얀마)에게 넘어가게 된다. 경기는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살라윈(25)은 비록 젊은 나이지만, 무려 81승 40패라는 놀라운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살라윈은 원 챔피언십에서도 활약하며 강력한 타격과 끊임없는 전진 압박으로 상대를 압도해 왔다. 공격적인 스타일과 정교한 기술은 단숨에 주목받는 선수로 만들었다. 권기섭(24·IBGYM)은 한국 입식 격투기 무대에서 활약해 온 실력파다. 23승 6패의 전적을 기록중인 권기섭은 뛰어난 기술과 링 위에서의 침착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상대의 허점을 공략하는 전략적 플레이와 강력한 타격 능력으로 많은 승리를 거둔 파이터다.

코메인 이벤트는 태국의 MMA 강자 욧카이껫 Y2K 페어텍스(33)와 한국의 김종필(24·성서쎈짐)이 밴텀급 경기를 펼친다. Y2K는 원 챔피언십에서만 3승4패의 전적을 기록했으나 내리 4연패를 겪으며 한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자신에게 익숙한 무에타이로 복귀해 One Friday Fights 11에서 승리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고 이후 무에타이에서 1승1패를 기록한 Y2K는 약 2년 만에 MMA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김종필은 한국 격투기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파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 데뷔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보았지만,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복싱을 베이스로 한 뛰어난 타격 기술과 함께 그래플링에서도 빼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도하는 전방위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공격적이면서도 유연하며, 언제든 상대의 허점을 노려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최재욱(34·삼산짐)과 신토통 소 타나콘(25·태국)의 무에타이 경기도 흥미를 끈다. 최재욱은 15승 7패의 전적을 가진 KMF 웰터급 챔피언 출신으로, 3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2023년 일본 ACF에서 승리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신토통 소 타나콘은 67승 5패 3무의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다. 3연승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3경기는 MMA룰로 진행된다. 남대현(19·천무관)과 타나왓 라치나릿(태국)의 대결이다. 남대현은 지난 4월 링 챔피언십 04에서 데뷔전을 치러 승리를 거두고 전속 계약을 맺은 신예 파이터다. 격투 콘텐츠 '고교천왕' 출연을 통해 이미 주목을 받았다. 타나왓 라치나릿은 2승2패의 전적을 가진 신예 파이터다. 매우 전투적인 파이터라 빠른 승부가 기대된다.

구태원(24·야크짐)과 쿤크라이 PK 샌차이(25·태국)의 2경기는 치열한 타격전이 예상된다. 구태원은 WAKO 국가대표 출신으로 17승 10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지난 3월 HERO 6에서 58㎏급 챔피언에 올랐다. 강력한 타격과 기술로 이미 실력을 입증했다. 쿤크라이 PK 샌차이는 53승 46패 2무의 전적을 가진 베테랑이다.

1경기에 나서는 곽령표(설봉무에타이)의 상대가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당초 아사와텝 싯뭇나잇(태국)과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급히 요드타농 펫나파차이(태국)가 나서게 됐다. 둘 다 계체량을 통과해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게 됐다. 곽령표는 13승 5패 1무의 전적을 가진 17세의 무에타이 신예다. 갑자기 바뀐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방콕(태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페어텍스 파이트X링 챔피언십 계체량 결과]

▶6경기(무에타이 -65kg)

권기섭(65.6kg·실패)vs살라윈 펫농키(65kg)

▶5경기(MMA 밴텀급 -61.5kg)

김종필(62kg)vs욧카이껫 Y2K 페어텍스(61.8kg)

▶4경기(무에타이 -66kg)

최재욱(65.8kg)vs신토통 소 타나콘(65.5kg)

▶3경기(MMA -67.5kg)

남대현(67kg)vs타나왓 라치나릿(66kg)

▶2경기(무에타이 -58kg)

구태원(57.7kg)vs쿤크라이 PK 샌차이(58kg)

▶1경기(무에타이 -60kg)

곽령표(58.7kg)vs요드타농 펫나파차이(59.9kg)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21건, 페이지 : 53/5123
    • [뉴스] 또다시 진화하는 우리은행 김단비 "우리 팀 ..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시간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1일부터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12일과 13일 이틀간 W리그 강호 ENEOS 선플라워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1차전에서는 ..

      [24-09-14 08:01:07]
    • [뉴스] [매거진] 해외 전지훈련 계절이 돌아왔다! ..

      [점프볼=조영두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조금씩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KBL 팀들에게 가을은 해외 전지훈련의 계절이다. 올해는 서울 SK,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 DB, 창원 LG, 서울 삼..

      [24-09-14 08:00:13]
    • [뉴스] 김청수 KBL 심판, ‘정년 보장’ 대신 ’..

      [점프볼=이재범 기자] 정년이 보장된 KBA 상임심판이었던 김청수 심판은 2024~2025시즌부터 예전 목표로 삼았던 KBL로 무대를 옮겨 휘슬을 분다. 남자프로농구를 관장하는 KBL은 2023~2024시즌을 19명..

      [24-09-14 07:58:22]
    • [뉴스] '지독하게 운이 없네' 돌아온 안경 에이스 ..

      [부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이렇게 안 풀릴 수 있을까. 5회까지 내야 안타와 볼넷 1개만을 내주고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이어가던 박세웅이 7회 2사 이후 나온 수비 실책 하나에 무너지고 말았다.13일 부산 사직..

      [24-09-14 07:47:00]
    • [뉴스] 153km 투수로 뽑았는데... “야수에 애..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에서 이도류를 시도하는 선수가 나올까.LG는 2라운드에 경기상업고 내야수 추세현을 지명했다. 그러나 드래프트에서 마이크를 잡은 LG 정성주 스카우트 책임은 추세현을 부를 때 ..

      [24-09-14 06:39:00]
    • [뉴스] 배드민턴협회, 문체부 중간발표에 강력 반발 ..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김택규 회장의 횡령·배임 가능성을 지적한 문화체육관광부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협회는 13일 밤늦게 '문체부의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명확한 근거 없이 한 개인을 횡령, 배임으..

      [24-09-14 02:29:00]
    • [뉴스] “행운을 빌어” 폴 조지에게 메시지 남긴 드..

      드레이먼드 그린이 폴 조지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조지는 이번 비시즌 필라델피아로의 이적을 택했다. 지난 시즌까지 클리퍼스 소속으로 뛰던 조지는 4년 2억 1,200만 달러의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게..

      [24-09-14 00:56:59]
    • [뉴스] '칼자루는 손흥민이 들었다' AT마드리드 이..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제 칼자루는 완전히 손흥민(32)에게 넘어왔다. 토트넘 홋스퍼는 최고 조건을 제시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유난히도 손흥민의 가치를 저평가하며 '레전드 대우'를 제대로 하지 않던 토트넘..

      [24-09-14 00:47:00]
    • [뉴스] ‘마이애미에서 빛난 별’ 웨이드 동상 공개된..

      마이애미가 드웨인 웨이드의 동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웨이드는 마이애미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200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마이애미의 지명을 받은 그는 수많은 업적을 남기며 마이애미의 ..

      [24-09-14 00:39:58]
    • [뉴스] 이제는 페가수스 군단의 일원 정성우 “나를 ..

      “코트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고 강하게 하는 것을 원하시는 것 같다. 그게 저를 영입하신 이유일 것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은 지난 4일부터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FA로 가스공사에 합류한 ..

      [24-09-14 00:27:15]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