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1년만에 '메날두'(메시·호날두)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지 못한 가운데, '포르투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의 '깨지지 않는 기록'이 새삼 조명을 받고 있다.

축구전문매체 'TNT스포츠'는 5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골든볼(발롱도르)을 들고 활짝 웃는 앳된 얼굴의 호날두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아직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던 시절에 발롱도르를 수상한 마지막 선수다. 어언 16년째“라고 적었다.

실제로 호날두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주가를 높이던 2008년 '라이벌'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이상 당시 바르셀로나)를 따돌리고 생애 첫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박지성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2007~2008시즌 컵포함 49경기에 출전해 42골 8도움을 올리는 괴물같은 득점력을 선보였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맨유도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더블을 작성했다. 개인 퍼포먼스와 팀 성적이 맞물려 발롱도르 결실을 맺었다.

호날두는 유럽 최고의 득점왕에게 수여하는 유러피언 골든슈,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 유럽챔피언스리그 득점왕,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도 싹쓸이했다.

호날두는 2019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인 1억유로에 '드림클럽' 레알로 이적했다.

리그 최고의 선수를 잃은 EPL의 '발롱도르 무관' 징크스는 그때부터 시작됐다.

호날두가 마지막으로 수상한 2008년 이후 올해까지 16년째 프리미어리그 소속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는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EPL이 세계 최고의 리그로 평가받는 점을 감안할 때 놀라운 결과다.

그 사이에 포디움(1~3위)에 오른 프리미어리거는 2019년 버질 반다이크(리버풀·2위), 2021년 조르지뉴(당시 첼시·3위), 2022년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3위), 2023년 엘링 홀란(맨시티·2위) 등 4명뿐.

최근 4번의 시상식에서 모두 포디움에 오르며 수상을 넘봤으나, 메시(2019년, 2021년, 2023년)와 카림 벤제마(2022년)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홀란은 2022~2023시즌 50골에 육박하는 압도적 득점력으로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끌고도 메시에게 밀렸다.

올해 수상도 어려워보인다. 현지에선 2023~2024시즌 레알마드리드의 더블(라리가, 챔피언스리그)을 이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토니 크로스(은퇴) 등의 '레알 집안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7년 카카(당시 AC밀란)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아쉬움을 떨쳐낸 호날두는 이후 레알마드리드 소속이던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등 4차례 더 발롱도르를 차지하며 '5발롱'을 완성했다.

2017년 이후 발롱도르와 연을 맺지 못하며 메시(8발롱)에게 추월을 허용한 호날두는 지난 3년 연속 포디움(1~3위)에 오르지 못한 데 이어 5일 발표된 2024년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불혹을 앞둔 나이를 고려할 때, '6발롱'은 점점 불가능의 영역이 되어가고 있다.

호날두와 함께 발롱도르 후보에 뽑히지 못한 메시 역시 경력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 호날두와 메시가 모두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지 못한 건 2003년 이후 21년만이다.

한국인 선수도 3년만에 후보를 배출하지 못했다. 손흥민(토트넘)은 2022년 후보에 올라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인 11위, 김민재는 지난해 22위를 달성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71건, 페이지 : 53/5068
    • [뉴스] ‘세인-가형-인예 더블더블’ 단국대, 광주대..

      [점프볼=이재범 기자] 단국대가 오세인과 류가형, 양인예 등 3명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단국대는 31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4강 플레이오프에서 ..

      [24-10-31 17:05:11]
    • [뉴스] 충격 아모림표 맨유 살생부 벌써 떴다. 英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아모림 표 살생부가 벌써부터 돌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대적 팀 개편이 임박했다.영국 축구전문매체 팀 토크는 31일(한국시각) '루벤 아모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예..

      [24-10-31 17:01:00]
    • [뉴스] 용인특례시청 김동현, 안산김홍도대회서 통산 ..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용인특례시청 김동현이 통산 세 번째로 백두장사(140㎏ 이하)에 등극했다.김동현은 31일 경기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

      [24-10-31 16:47:00]
    • [뉴스] 한국마사회, 제8회 한국장제사챔피언십 성료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88 승마경기장. 청명한 가을 하늘과 초록의 잔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가운데 사람들의 육중하지만 청량한 쇠망치 소리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장..

      [24-10-31 16:47:00]
    • [뉴스] 배드민턴 국대 선수들 “막내는 코치 없어…충..

      문체부, 조사 결과 브리핑서 선수단 의견 익명 공개(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코치가 파트별로 한 분씩 있으니 잘하는 선수 위주로 지도받고 막내들은 자기들끼리 운동한다“, “(비국가대표의) 국제대회 출전이 막..

      [24-10-31 16:47:00]
    • [뉴스] '샤라웃까지 했는데' 카시야스, 로드리 수상..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발롱도르 후폭풍이 거세다. 이케르 카시야스까지 나서 로드리의 수상에 불만을 드러냈다.스페인과 맨시티의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가 세계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로드리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24-10-31 16:47:00]
    • [뉴스] K리그1 김천, 경영지원팀·마케팅팀 직원 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경영지원팀과 마케팅팀 직원을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경영지원팀 예·결산, 회계, 재무, 세무 담당 1명과 마케팅팀 홍보 1명, 수익사업 ..

      [24-10-31 16:47:00]
    • [뉴스] 서울 이랜드, 미래 축구 스타 발굴 위한 U..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FC가 U-12 유소년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지원 자격은 2025년 기준 초등학교 3~5학년(2013~2016년생) 유소년 선수로 11월 1일부터 7일 자정까지..

      [24-10-31 16:26:00]
    • [뉴스] ML 신분조회, 김혜성은 당연수순, 그런데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25)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KBO는 31일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김혜성은 ..

      [24-10-31 16:25: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