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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임찬규의 재발견이다.

LG 트윈스 임찬규가 장염속에서도 7이닝 2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의 쾌투를 펼쳤다.

전날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에 5대7로 패하며 KIA에만 8연패, 상대전적 3승13패의 굴욕을 당했던 LG는 4일 잠실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서 임찬규의 눈부신 호투 덕에 5대0으로 승리하며 다시 기운을 차릴 수 있게 됐다.

LG는 1회말 상대 실책에 힘입어 2점을 뽑았고, 이어 2회말엔 2사 후 박해민의 몸에 맞는 공과 2루 도루, 최원영의 1타점 2루타, 홍창기의 1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2점을 더해 4-0으로 앞섰다.

그리고 5회말엔 4번 타자 문보경이 호투하던 두번째 투수 송영진으로부터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쐐기 솔로포를 날렸다.

임찬규는 7이닝 동안 아무도 2루를 밟지 못하게 하며 2안타 무4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가 81개 뿐이었는데 8회초 이종준으로 교체. 알고보니 장염 때문에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SSG는 임찬규가 내려간 8회초 볼넷과 내야 안타로 1사 1,2루의 추격의 기회를 잡았으나 대타 박성한이 삼진, 추신수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를 잡지 못했다.

LG도 이날은 7개의 안타에 그치면서 타선이 활발하게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SSG의 1회말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으며 출발이 좋았고, 임찬규가 워낙 좋은 피칭을 한 덕에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LG 염경엽 감독은 “경기 초반 타자들이 4점을 만들어내면서 전체적인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왔고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문보경의 홈런으로 승리를 굳힐 수 있었다“면서 타자들을 칭찬.

이어 “임찬규가 선발로서 완벽하게 자기역할을 해주며 좋은 피칭을 한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면서 이어나온 이종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올라간 첫 경험이었는데 실점하지않고 잘 마무리한 것이 앞으로 본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날 잠실에는 1만3229명의 관중이 찾았다. 이날까지 62번의 홈경기서 116만912명을 기록했고, 평균 관중은 1만8724명으로 전체 1위다.

염 감독은 “평일임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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