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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신입생 석준휘가 대학 입학 후 다양한 경험을 접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10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World University Basketball Series(이하 WUBS) JUBF와의 경기에서 79-7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33분 32초 동안 석준휘는 10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석준휘는 “오늘 크게 긴장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경기 시작 후 상대에게 파울이 심하게 나왔는데 콜이 불리지 않았다. 위험하기도 했고 상대 기싸움에 말릴 뻔 했는데 잘 이겨내고 경기한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석준휘의 말처럼 이날 경기에서는 아찔한 장면이 여러 차례 연출되었다. 골밑 돌파 과정에서 심한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고 공중에 떠있는 상태에서도 심한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로 인해 석준휘는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또한 경기의 일부일 터. 석준휘가 더욱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이러한 부분은 주눅 들지 말고 기필코 이겨내야 한다.


이에 그는 “자신감이 떨어진 것은 아니다.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수비 로테이션 등 준비한 부분이 잘 안되기도 했다. 그러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력이 떨어지기도 한 것 같다. 4쿼터에 슈팅을 주저하기도 했는데 자신감 문제보다는 슈팅 밸런스가 잘 잡히지 않았다. 그 이후 공격 상황에서 찬스가 났고 자신 있게 슈팅을 쐈는데 성공했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석준휘는 이번 고려대의 24학번 동기들 중 가장 많은 기회를 부여받고 있고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가드 자원이다. 그렇기에 고려대 주희정 감독은 시즌 중반에 들어서며 석준휘에게 메인 볼 핸들러라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하기도 했다.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있긴 하지만 석준휘는 성장을 다짐했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플레이가 잘 되지 않으면 스스로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요즘 들어서는 최대한 고등학교 때처럼 자신 있게 하려고 하고 있다. 고민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제가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면 팀이 전체적으로 단발성 공격을 한다. 그러다보면 팀 분위기가 저하될 수 있다. 제 장기인 속공 마무리를 살리고 세트 오펜스에서도 저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확실히 대학에 오니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 메이지 대학 가드들과도 연습경기에 붙어봤는데 일본의 가드들은 재간도 있고 수비도 타이트하게 하는 것 같다. 개인기도 좋은 것 같고 슈팅 능력들도 좋은 것 같다. 이러한 경험을 하면서 이를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것도 제 몫이다. (주희정)감독님이 저에게 기회는 누가 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열심히 해서 얻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감독님 말씀을 잘 따라서 열심히 하겠다. 늘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스승을 향한 감사함을 표했다.


사진 = WU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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