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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봤을 때 DB를 좋게 본 부분이 많았다.“


원주 DB 프로미 농구단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양양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국내 선수 전원이 참가했다. 이적생 김시래, 이관희, 박봉진 또한 모습을 드러냈다.


KBL의 3라운드 신화인 박봉진은 FA 시장에서 DB와 3년 1억 4,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신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슈팅력이 좋고 적극적인 활동량과 성실함을 인정받은 결과다.


<루키>가 양양을 찾은 30일, 박봉진은 오래 전부터 DB 선수인 것처럼 이미 팀에 순조롭게 녹아든 상태였다. 훈련 전에는 선수들과 즐겁게 장난을 치는 가하면 훈련이 시작된 이후에는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봉진은 “분위기도 좋고 다 열심히 하고 있어서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장난도 많이 치지만 연습할 때는 또 진지하게 하는 분위기라 좋다“고 이야기했다.


합류 계기에 대해서는 “DB를 밖에서 봤을 때 좋게 본 부분이 많다. 그래서 선택하는 데 있어서 더 긍정적이었다“고 답했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면서 올라온 박봉진은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그는 부담을 느끼기보다 하던 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봉진은 “말씀하신 대로 첫 억대 연봉이라 조금 부담이 될 것 같기도 한데 괜히 그런 것보다는 하던 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 부족한 게 있다면 전보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하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DB에는 박봉진의 포지션에 강상재, 김종규, 서민수 등 유능한 자원이 많다. 같이 지내면서 배울 점도 많고, 출전 시간을 따내기 위해서는 경쟁을 펼치기도 해야 한다.


박봉진은 “아직 체력 만드는 기간이었어서 농구적으로는 같이 많이 해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세 명 다 색깔이 있고 장점을 보고 배워야 할 것 같다. (김)종규 형은 재활 중이셔서 조금 늦게 합류하셨고 (강)상재나 (서)민수 형이 적응에 도움을 많이 주셨다. 셋 다 귀찮게 해서 많이 배워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이야 항상 해왔던 것이다. 그렇게 주목받던 선수도 아니었고 자신이 있다기보다는 나는 나만의 색깔이 있다고 생각한다. 상재나 종규 형과 다르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DB는 FA 시장에서 내부 단속은 물론 박봉진을 비롯한 외부 자원들까지 영입하며 전력을 다졌다. 이번 시즌 목표는 당연히 정상 도전이다.


박봉진은 “상재한테 은퇴하기 전까지 우승 반지 한 번은 끼워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책임감을 가지라고 했다.(웃음) 연봉 많이 올랐으니 책임감 가지고 우승 시켜달라고 했는데 올해 해주지 않을까 싶다. 팀 전력도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시즌 목표는 우선 출전 시간 경쟁에서 살아남아 많은 경기에 뛰는 것이다.


박봉진은 “아무래도 선수다 보니 연봉도 작년보다 많이 인상됐고 경기에 많이 뛰는 게 첫 번째 목표다. 감독님, 코치님, 동료들이 아직 나랑 같이 한 시즌을 치러보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어떤 스타일이고, 언제 필요한지 인식을 남기고 싶은 마음도 크다“고 강조했다.


DB 팬들에게는 “아직 정식으로 얼굴을 뵙지 못했지만 벌써 많은 분들이 연락도 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계신다. 엉굴 뵙고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응원 많이 부탁드리겠다“는 인사를 건넸다.








사진 = KBL 제공,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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