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이현중이 서머리그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4 서머리그 로스터를 발표했다. 이현중(24, 200cm) 선수와 2024년 NBA 드래프트 전체 7순위 도노반 클링언 등 총 14명의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NBA 팬들 입장에서 이현중의 활약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서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 NBA 팀에서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현중은 지난해 서머리그도 참여했다. 냉정히 활약상은 좋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으로 3경기 평균 4.3점 1.7리바운드에 그치며 부진했다. NBA 팀들 입장에서 이 정도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계약을 제시할 이유는 없었다.

이현중은 아직 2000년생의 어린 나이지만, NBA는 매년 새로운 유망주들이 등장하는 리그다. 유망주들의 나이도 점점 어려지고 있다. 이현중 입장에서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의 진가를 보여줘야 한다.

이번 2024 서머리그 포틀랜드 로스터에 이현중의 직접적인 경쟁자는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한 포워드 스펜서 존스, 포틀랜드와 2시즌째 투웨이 계약을 맺은 저스틴 미나야, 2023-2024시즌 G리그에서 활약한 자반 존슨, 2023년 NBA 드래프트 전체 23순위로 지명된 크리스 머레이, 2023년 NBA 드래프트 전체 43순위 라얀 루퍼트가 있다.

2년차를 맞이할 머레이는 포틀랜드 구단에서도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생각하는 포워드다. 2023-2024시즌 NBA에서 62경기를 소화했을 정도다. 3점슛이 주무기인 스트레치형 포워드로 현대 농구에도 어울리는 선수다. 냉정히 이현중의 경쟁자라고 보기는 어렵다.

루퍼트도 마찬가지다. 루퍼트는 2023-2024시즌 NBA 39경기 출전 평균 4점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루퍼트도 포틀랜드의 미래 구상에 포함된 선수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과는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존스는 스탠포드 대학의 에이스였고, 2024년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존스를 지명하는 구단은 없었다. 존스는 3&D 유형의 포워드로 대학 무대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준수한 활약을 펼쳤었다.

미나야는 포틀랜드 구단이 2년째 육성하는 선수다. 2023-2024시즌 NBA 34경기 평균 1.8점 1.6리바운드에 그쳤다. 육각형 유형의 포워드다. 2번과 3번을 오가며 활약할 수 있다. NBA 무대에서는 마땅한 장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존슨은 주로 G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다. 2023-2024시즌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G리그 팀에서 34경기 평균 11.3점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BA 드래프트에 지명된 머레이와 루퍼트는 그렇다 쳐도, 다른 선수들과는 충분히 경쟁해 볼만하다. 이 정도 경쟁을 이겨내야 NBA 팀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과연 이현중이 포틀랜드 서머리그 팀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까.

포틀랜드 서머리그 팀은 1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첫 경기를 치른다. 그 후 필라델피아, 워싱턴 위저즈, 샬럿 호네츠를 상대한다.

#사진_포틀랜드 구단 공식 SNS 계정 캡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29건, 페이지 : 53/5083
    • [뉴스] '24세 이종범-21세 이승엽' 그 이상!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거침없는 질주, 놀라움을 넘어 두려울 정도다.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2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다. 단타-2루타-3루..

      [24-07-24 06:40:00]
    • [뉴스] '근육부자'신유빈“'도쿄85위→파리8위'기적..

      여자탁구 '국민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의 두 번째 올림픽이 시작된다. 2021년 열일곱의 나이에 출전한 첫 도쿄올림픽, 메달은 없었지만 당찬 플레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깜찍한 파이팅 덕에 '삐약이'라는 애..

      [24-07-24 06:30:00]
    • [뉴스] '봉주르, 파리!' 대한민국 금빛 여정,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의 파리 여정, 그 선봉에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선다. 시그넬 헨리크 감독(스웨덴)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5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

      [24-07-24 06:01:00]
    • [뉴스] '언더독 돌풍'에도 조심스러웠던 포항, 조심..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초반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했다. 여름이 지나면 진짜 떨어진다고 했다. 하지만 포항 스틸러스는 여전히 1위이다. '2024 하나은행 K리그'가 60% 이상 진행된 가운데 포항은 승점 44..

      [24-07-24 05:50:00]
    • [뉴스] [공식발표]'外人 코치진 면접→유럽파 태극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이 항공 지연 관계로 당초 알려졌던 24일이 아닌 25일 귀국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는 23일 '현지 항공 지연으로 홍 감독이 귀국편에 탑승하지 못했다. 24..

      [24-07-24 05:47:00]
    • [뉴스] 김진성의 '헌신' SNS글에 염갈량은 “프로..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생각을 바꿔야 한다.“LG 트윈스 39세의 베테랑 투수 김진성이 SNS에 개인적인 울분이 담긴 글을 올려 파문을 일었고 이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다.김진성은 휴식일인 22일 자신의 S..

      [24-07-24 05:40:00]
    • [뉴스] 슈터 즐비한 LG, 얼마나 많은 3점슛 기대..

      [점프볼=이재범 기자] LG는 새롭게 팀을 개편하며 3점슛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들은 2024~2025시즌 어떤 3점슛 기록을 만들 수 있을까? 현재 KBL 최고의 슈터는 전성현이라고 해도 과언..

      [24-07-24 05:21:37]
    • [뉴스] 손흥민까지 나섰는데 토트넘 도대체 일 안하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으로 알려졌던 에베리체 에제가 맨체스터 시티로 향하게 생겼다.이번 여름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개적으로 공격진 영입을 원한다고 인..

      [24-07-24 04:40:00]
    • [뉴스] 콘테가 부른다!...'SON이 아끼는 동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나폴리가 토트넘 공격수 데얀 쿨루셉스키를 원하고 있다.영국의 더하드태클은 24일(한국시각) '나폴리는 쿨루셉스키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 토트넘이 가격표를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나폴리는 차기..

      [24-07-24 03:47:00]
    • [뉴스] 르브론과 커리, 서로가 없었다면?

      스포츠계에서 라이벌은 긍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인다. 서로의 기량 발전을 독려하는 동기부여가 되는가하면 리그 전체적으로도 흥행 스토리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름값 높은 선수간 경쟁 관계는 후대에까지 회자되기 ..

      [24-07-24 03:30:19]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