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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좌완 선발 이승현(22). 최고의 6월을 보냈다.

지난달 5경기에 등판, 28이닝 동안 4자책점 만을 기록하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닝 소화력에 대한 약점도 털어냈다.

월별 기록에서 처음으로 평균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슬금슬금 이닝이터로 거듭나고 있다. 5경기 중 3차례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내). 6월 맹활약 속에 이승현은 2년 선배 원태인과 함께 삼성의 최강 청년 좌우 토종 선발 듀오를 구축했다.

또 하나 이승현의 훌륭한 점이 있다.

유독 연패와 연승이 잦은 소속팀. 이승현은 5차례 등판헤서 연승을 두차례 잇고, 연패를 두차례 끊었다. 남은 한번은 노 디시젼. 그날 팀은 아쉽게 패했다.

6월4일 인천 SSG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3대1 승리를 이끌며 5연승을 이었다. 팀이 4연패 중이던 9일 고척 키움전은 6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헤이수스를 압도, 7대1승리를 이끌며 '연패 스토퍼'로 활약했다.

21일 대구 두산전은 5이닝 2실점으로 7대4 승리를 이끌며 팀의 5연승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27일 잠실 LG전에서는 6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2대1 승리를 견인하며 팀의 2연패를 끊었다.

그날 승리 이후 이승현이 로테이션을 한바퀴 돌아 다시 나올 때까지 삼성은 4경기째 승리가 없었다. 1무3패 중. 2일 대구 KIA전은 최악의 역전패를 당했다.

코너 시볼드가 에이스답게 7이닝 1실점으로 KIA 선발 네일을 압도하며 상대 타선을 묶었지만 불펜이 3점 차 2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특히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최강 불펜 3총사가 약속이나 한듯 무너지며 5대9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4-1로 앞서던 8회 임창민이 나성범에게 투런홈런을 맞아 1점 차로 쫓겼다. 9회 오승환은 한준수에게 2루타, 소크라테스에게 동점 적시타를 내줬다.

김재윤은 4-4로 맞선 10회초 최원준에게 결승 적시 2루타에 이어 한준수에게 쐐기 투런홈런을 내주고 고개를 떨궜다.

홀드 1,2위인 임창민(20홀드) 김재윤(18홀드)와 구원 1위 오승환(24세이브)의 동반 위기.

분위기는 최악이다. 이들 삼총사 모두 3일 대구 KIA전에 나설 수 있지만 1,2점 차 빡빡한 접전 상황은 부담스럽다. 가뜩이나 불펜에서 전천후로 활약하던 김태훈도 6월의 마지막 날 KT전 도중 왼쪽 내복사근 파열로 이탈한 상황.

극적인 분위기 반전을 위한 이승현의 역투가 절실하다. 가뜩이나 전반기는 3일 포함, 단 2경기를 남기고 있다. 연패를 반드시 끊고 전반기 피날레를 맞이해야 한다.

극강의 6월을 보낸 이승현. '연패 스토퍼' 다운 모습으로 7월 첫 등판에서 팀에 소중한 월간 첫 승을 안길 수 있을까. 여러모로 타선의 초반 화력 지원이 필요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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