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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국가대표 센터백 장현수(33)가 카타르 클럽 알가라파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알가라파 구단은 3일(한국시각) “레알마드리드 스타 호셀루를 영입한 이후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내부 판단으로 한국 선수 장현수와 3년 재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장현수는 아시아 대륙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지난시즌 후반기에 팬더스(알가라파 애칭)에 선보인 활약은 계약을 맺는 결정적인 동기가 됐다. 장현수는 기술뿐 아니라 리더십도 지녔다“고 평했다.

장현수는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을 떠나 알가라파에 입단해 카타르스타스리그 후반기에 페드로 마르틴스 알가라파 감독의 총애 속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해 11경기에 출전했다.

건재를 과시한 시즌이었다. 장현수는 지난해 6월 림프샘 양성 종양이 발견돼 활동을 멈추고 치료에 전념했다. 지난 9월1일 개인 채널을 통해 “암에서 100% 회복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알힐랄은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온 선수에게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장'은 알힐랄에서 가장 사랑받는 외인이이었다. 알가라파로 떠날 때에도 특별한 환송식까지 받았을 정도.

장현수는 연세대 출신으로 2012년 일본 FC도쿄에서 프로데뷔해 광저우R&F, 알힐랄 등의 소속으로 10년 넘게 한국 외 다른 아시아 리그를 누볐다. 알힐랄 소속으로 3번의 사우디프로리그, 2번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고, 2022년엔 FIFA 클럽월드컵 준우승을 경험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인 장현수는 A매치 58경기(3골)에 나섰다. 하지만 2018년 병역특례 봉사활동 실적으로 허위로 제출한 사실이 드러나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했다. 당시 파울루 벤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장현수의 (명단)제외가 분명 경기력 차원에선 손실이다. 장현수는 기본적으로 팀에 많은 도움을 주는 선수였다“고 아쉬워했다.

장현수는 한때 국내 복귀설이 돌기도 했지만, 향후 3년간 카타르에서 도전을 이어나간다. 지난 2023~2024시즌 레알마드리드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스페인 공격수 호셀루와 곧 한솥밥을 먹을 예정이다. 알가라파는 지난 2023~2024시즌 카타르 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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