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에 가까워보였던 라얀 셰르키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행이 유력해졌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는 셰르키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레퀴프는 'PSG는 젊은 플레이메이커인 셰르키를 영입하기 위해 올림피크 리옹에 이적 제안을 보냈다. PSG 수뇌부는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든 셰르키를 영입하기 위해 1,500만 유로(약 223억 원)와 보너스 조항으로 300만 유로(약 45억 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셰르키는 현재 프랑스에서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는 천재 드리블러다. 2003년생으로 이강인보다도 2살이나 어린 선수로 16살부터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치면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프랑스 최고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리옹에서만 성장한 셰르키는 2020~2021시즌부터 1군에 등록돼 조금씩 입지를 다져갔다. 셰르키가 리옹의 핵심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건 2022~2023시즌부터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39경기에서 3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프랑스 리그1 올해의 유망주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드리블 천재라는 별명답게 셰르키의 최대 강점은 드리블이다. 낮은 무게중심과 순간적인 발재간으로 수비수 2명 정도를 순식간에 뚫어낼 수 있는 발재간을 가지고 있다. 셰르키의 드리블이 무서운 점은 양발잡이라는 점이다.

드리블을 하면서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사용해 자유재자재로 방향 전환을 해내면서 수비수를 제친다. 일각에서는 에당 아자르의 LOSC 릴 시절과 셰르키를 비교하기도 한다. 아자르도 공격 포인트를 많이 쌓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지만 드리블을 통해 수비를 파괴하면서 경기 영향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다만 셰르키는 드리블을 많이 시도하는 유형의 선수라 템포를 잡아먹는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아직 2003년생으로 어리기 때문에 개선 여지가 충분히 있다. 세트피스 키커로 활용될 정도로 킥력도 가지고 있다.

셰르키를 영입하기 위해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까지 직접 나설 정도로 PSG는 셰르키 영입에 열을 올렸다. 셰르키도 PSG행을 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가 셰르키를 하이재킹하는데 성공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이적시장 전문가인 산티 아우나는 1일 개인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가 셰르키 영입에 가장 앞서있다. 도르트문트는 PSG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며칠 안으로 영입을 확정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셰르키가 자신의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올라온 SNS에 좋아요까지 누른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적은 이제 최종 단계로 보인다. 셰르키가 영입됐다면 이강인은 주전 경쟁 난이도가 더욱 올라갈 수 있었다. PSG가 셰르키의 대안으로 다른 선수를 영입할 것인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경쟁자 영입이 불발된 건 이강인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06건, 페이지 : 53/5061
    • [뉴스] 7시즌 205G 출전 인저리 프론→최고의 수..

      아이작이 올랜도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매직이 조나단 아이작과 5년 8,4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보도했다.아이작은 2017년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올랜도..

      [24-07-03 09:59:56]
    • [뉴스] “이래서 호날두, 호날두 한다“ PK 실축에..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포르투갈의 16강전 키워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눈물'이었다.호날두는 2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0-0으로 팽팽하던 연장 전반 막판 절호의 페널티..

      [24-07-03 09:56:00]
    • [뉴스] SON, 혹시.. 케인 따라하기? '탈트넘+..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많이 보던 장면이다. 손흥민(토트넘)이 혹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뒤를 밟으려는 것일까.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다고 전해졌다. 손흥민도 케인처럼 토트넘을 떠나 빅클럽에 가..

      [24-07-03 09:53:00]
    • [뉴스] 훈련복 집어던지며 감독과 불화설…'충격' 1..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한때 1억 1400만 파운드에 달했던 몸값이 1270만 파운드로 폭락했다.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3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주앙 펠릭스를 1억 1400..

      [24-07-03 09:51:00]
    • [뉴스] [NBA] ‘아빠의 후광?’ 브로니 “평생 ..

      [점프볼=최창환 기자] “평생 겪어온 일이다. 이겨낼 것이다.” 브로니 제임스가 레이커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남긴 포부였다.LA 레이커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2024 NBA ..

      [24-07-03 09:49:13]
    • [뉴스] “이번이 마지막 유로 대회“...눈물 참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 유로 2024가 자신의 마지막 유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포르투갈 대표팀은 2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유로..

      [24-07-03 09:44:00]
    • [뉴스] “내 볼도 치기 쉬운 볼은 아니었겠구나“→“..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내 공도 그렇게 치기 쉬운 볼은 아니었겠구나.“투수로 입단한지 4년차에 타자로 전향. 역대 신인 계약금 2위인 9억원을 받은 만큼 투수로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이 상당했을 텐데 과감히 ..

      [24-07-03 09:40:00]
    • [뉴스] 빅3 구축→스윕패 굴욕 피닉스, FA 우선 ..

      모리스가 피닉스로 간다.'디 애슬레틱'은 3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선즈가 몬테 모리스와 1년 28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서로에게 니즈가 맞는 계약이었다. 피닉스는 로스터에서 염가에 뛰어줄 ..

      [24-07-03 09:38:21]
    • [뉴스] [오피셜]“亞최고 수비수“장현수,알가라파와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국가대표 센터백 장현수(33)가 카타르 클럽 알가라파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알가라파 구단은 3일(한국시각) “레알마드리드 스타 호셀루를 영입한 이후 한 걸음 더 나아가려는 내부 판단으로 ..

      [24-07-03 09:29: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