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일본 축구팬들이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조편성을 두고 한국이 속한 B조가 더 어려워 보인다고 걱정(?)을 해줬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28일 3차예선 추첨 결과를 두고 '한국 언론들은 안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채널은 '한국은 중동 투성이의 B조에 들어갔다. 하지만 한국 언론은 요르단을 제외하면 크게 위협이 되는 팀은 없다든지 이보다 좋은 조합은 없다며 낙관적인 생각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B조에 묶였다. 모조리 중동 팀이다. 한국은 지난 1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중동 국가들의 강력함을 제대로 체험했다. 한 수 아래로 여긴 요르단은 4강에서 한국을 탈락시켰다.

중동 원정은 전통적으로 항상 쉽지 않았다.

일본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중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C조다. 일본도 까다롭기는 마찬가지다.

A조는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 키르키즈스탄 북한으로 구성됐다.

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에 게재된 위 기사에는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의견으로는 '한국이 낙관적인가? 어웨이로 중동은 어렵다. 일본은 중동 원정이 적다. 북한도 피했다. 호주는 상식의 범위에서 플레이하는 팀이고 그렇게 어렵지 않다. 단지 아시아의 레벨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한판 한판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댓글이 선택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아직도 아시아에서 조편성을 따지는 수준이라며 한국을 조롱하는 의견도 많은 공감을 받았다.

'이런 걸 보면 한국 축구가 아직도 성장하지 않았다는 것인가. 어딘가 불안이 있으면 조합에 의지해 버리는 것일까. 일본은 오히려 긴장감과 동기부여가 높은 경기를 할 수 있다면 월드컵 본선을 향한 좋은 준비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정색했다.

중동 원정을 상당히 경계하는 의견이 많았다. '물론 일본도 어려운데 객관적으로 봐도 자국 이외에 모두 중동인 조보다는 낫다. B조가 아니라 다행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한국은 어째서 이렇게 플래그를 세워 버리는 것인가'라며 우려했다.

이외에 '한국은 월드컵 출전이 목표가 되어버린 느낌을 부정할 수 없다. 일본은 우승이 목표 아닌가. 기껏 조편성에서 기뻐하다니. 이웃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말고 우승을 향해 나아갔으면 한다'라며 비교를 거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65건, 페이지 : 53/5077
    • [뉴스] 최근 3년 중 올해가 베스트? '고난의 6월..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KIA 타이거즈.6월 행보가 결코 유쾌하진 않았다. 3~4월 21승10패, 승률 0.677로 쾌속질주하던 KIA는 5월 들어 13승1무11패(승률 0.542..

      [24-07-01 11:00:00]
    • [뉴스] [오프시즌 위클리] 체력 훈련 한창인 KBL..

      [점프볼=조영두 기자] KBL 팀들이 체력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2024-202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KBL 10개 구단 중 부산 KCC와 수원 KT를 제외한 8개 팀들이 팀 훈..

      [24-07-01 10:50:38]
    • [뉴스] '라스트댄스'크로스 VS '세계최강'로드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럽선수권대회 8강에서 '미리보는 결승전'이 성사했다.유로 2024 개최국 독일이 16강에서 덴마크를 누르고 8강에 선착한 가운데, 1일(한국시각) 스페인이 조지아의 돌풍을 잠재우고 독일 앞..

      [24-07-01 10:47:00]
    • [뉴스] 키 205㎝ 대학생 골퍼, 디오픈 출전권 획..

      유럽 아마추어선수권서 미국 선수로는 첫 우승(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오는 18일 영국 로열 트룬에서 개막하는 제152회 디오픈 골프대회에 205㎝의 장신 골퍼가 등장한다.키가 205㎝인 토미 모리슨(미국)은 ..

      [24-07-01 10:38:00]
    • [뉴스] 지난 2년과 다르다…K리그1 선두권에 김천·..

      승점 1차로 1∼3위 경쟁…“선두 매주 바뀌니 리그가 흥미로워“(포항=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1년 전 20라운드까지 진행됐던 프로축구 K리그1 2023시즌 선두를 달리던 울산 HD와 2위 포항 스틸러스의 격차는 ..

      [24-07-01 10:38:00]
    • [뉴스] “넌 강타자 아니다“ 타율 0.356+도루 ..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상대가 피해갈줄 알았나? 초구, 2구 스트라이크를 그냥 보고만 있더라.“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은 데뷔 이래 최고의 해를 맞이했다.타율 3할5푼6리. 아직 180타석에 불과해 규정타석(..

      [24-07-01 10:31:00]
    • [뉴스] KBL, 명장을 경기본부장으로 선임한 이유는..

      [점프볼=정지욱 기자]‘KBL 역대 최고의 감독’ 유재학 전 현대모비스 감독이 KBL에서 행정가로 새 출발에 나선다.KBL은 1일 제11대 이수광 신임 총재 취임식 자리에서 집행부를 이룰 사무총장과 경기본부장을 공식..

      [24-07-01 10:30:14]
    • [뉴스] '팬 퍼스트' 제 11대 이수광 KBL 총재..

      [점프볼=정지욱 기자]이수광 KBL 신임 총재가 취임했다.KBL은 1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11대 이수광 총재 취임식을 열였다. 전 동부화재 대표를 지낸 이수광 총재는 지난 5월 31일 제29기 3차 임시총..

      [24-07-01 10:27:10]
    • [뉴스] 3년 동안 KBL 이끌 이수광 총재 "항상 ..

      [점프볼=논현/홍성한 기자] "항상 귀를 열어 놓겠습니다."KBL은 1일 KBL 센터에서 제11대 KBL 총재 취임식을 진행했다. KBL은 지난 2018년부터 10개 구단이 3년씩 번갈아가며 총재사를 맡고 있다. 울..

      [24-07-01 10:25:36]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