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국회 현안질의 시작부터 비난 융단 폭격을 당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가 24일 국회에서 대한축구협회, 대한체육회,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둘러싼 최근 논란에 대해 현안 질의를 실시했다.

정몽규 회장은 대한축구협회가 국회의 요구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커다란 질책을 받았다. 정몽규 회장은 “변호사와 상의 후 제출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문체위 김승수 박수현 민형배 양문석 진종오 의원들이 릴레이 질타를 퍼부었다.

박수현 의원은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의문이다.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 기본적인 자료를 요청했는데 축구협회 보도자료 링크 한줄을 딱 보냈다.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처사다. 이 사안에 대해 협조할 의지가 없다고 보여진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몽규 회장은 “개인 정보가 포함돼있어서 변호사와 상의 후 적극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민형배 의원은 “관련 자료를 너무 안 준다. 개인정보 핑계를 대는데 이러면 오히려 의혹을 더 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재수 위원장은 “오후 질의 전까지 성실하게 제출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정몽규 회장은 이에 “가능하다“고 답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 홍명보 A대표팀 감독 등 5명과 축구협회 감사를 총괄한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김종웅 전무이사(협회 운영, 후원용품 페이백, 후원사 유치), 김택규 회장(협회 운영, 국가대표 선발, 후원용품 페이백, 선수관리), 김중수 부회장(국가대표 선발, 선수관리), 전명섭 의무위원장(선수부상관리, 선수 치과진료 관련), 한우구 사무처장(협회운영, 후원용품 페이백, 임원 출장여비 처리, 자체예산 사용 등), 전경훈 실업연맹회장(선수 연봉제 운영 관련), 김학균 파리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선수훈련 및 부상 관리), 한수정 전 대표팀 트레이너(안세영 트레이너, 선수부상관리, 올림픽 재계약), 이상순 배드민턴협회 체육인인권위원장(선수 인권관리) 등 9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당초 감사중인 대한축구협회,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질의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여당 요청으로 대한체육회도 함께 불렀다. 대한체육회 운영 전반, 대한축구협회, 대한배드민턴협회 운영과 관련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윤성욱 사무총장, 김종수 사무부총장, 정동국 진천선수촌 부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문체위는 전재수 위원장과 임오경(간사)·강유정(비례)·김윤덕·민형배·박수현·양문석·이기헌·조계원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박정하(간사)·김승수·배현진·신동욱·정연욱·진종오 의원(이상 국민의 힘)과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비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5일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하에 '대한축구협회, 대한체육회 대한배드민턴협회 현안 관련 증인 채택'을 의결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3건, 페이지 : 528/5071
    • [뉴스] “뚱보 MF 임대 복귀시켜라!“ 팬들의 충격..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로드리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부진하던 미드필더까지 복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영국의 더선은 24일(한국시각) '맨시티 팬들이 로드리 부상 후 잊혀진 선수를 복귀시켜야 한..

      [24-09-24 12:29:00]
    • [뉴스] “손흥민 끝났다. 훈련 더 해야“ 치욕스런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을 향한 억지 비판이 나오자 현지에서도 반박하는 의견이 강하게 나오고 있는 중이다.최근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영국 토크 스포츠에 출연해 손흥민을 향해 적나라한 비판을 쏟아냈다.오..

      [24-09-24 12:22:00]
    • [뉴스] '평점 3점인데?' 부활한 김민재, 후스코어..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24일(한국시각)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공식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4-..

      [24-09-24 12:18:00]
    • [뉴스] 이광용 아나운서, 이정후 양의지와 한솥밥…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성으로 프리랜서로도 최고의 방송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24일 “국내 대표 스포츠 캐스터인 이광용 아나운서가 리코스포츠에이전시와 전속 계약을..

      [24-09-24 12:14:00]
    • [뉴스] '천금 결승골' 포항 살린 조르지, K리그1..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포항 스틸러스의 6연패를 끊어낸 조르지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별중의 별'로 선정됐다.조르지는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전반 5분 상대 자책골을..

      [24-09-24 12:00:00]
    • [뉴스] 'PS 탈락했지만 아직 안끝났다' 에이스들의..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2관왕과 3관왕은 무게감 자체가 다르다. 그렇다고 한명이 순순히 양보를 해줄 수도 없다. 포스트시즌 탈락팀들의 '에이스' 진검승부가 펼쳐진다.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꼴찌 키움 히어로즈와 9..

      [24-09-24 11:55:00]
    • [뉴스] [문체위 속보]홍명보 감독 “(전력강회위) ..

      “내가 2, 3순위였다면 받지 않았을 것이다.“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이 소신 발언을 했다.24일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가 대한축구협회 논란에 대해 현안 질의를 실시했다. 대한축구협회에선 정몽..

      [24-09-24 11:48:00]
    • [뉴스] [문체위 속보] '의혹일 뿐이고 하자 없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전혀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다.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가 24일 국회에서 대한축구협회, 대한체육회,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둘러싼 최근 논란에..

      [24-09-24 11:42:00]
    이전10페이지  | 521 | 522 | 523 | 524 | 525 | 526 | 527 | 528 | 529 | 5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