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4 17:59:00]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라인업이 이제 좀 달라졌다.
오스틴 딘이 드디어 1루 수비에 나서게 되면서 주전들이 돌아가며 지명타자로 쉴 수 있게 됐다.
LG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9명의 주전 라인업을 그대로 냈다. 하지만 수비 위치에 변화가 있었다.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스틴이 1루수로 출전하면서 문보경이 3루수로 돌아갔고, 오지환이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구본혁이 유격수로 나서게 됐다.
LG는 오스틴이 지난 7월 25일 부산 롯데전서 수비도중 박동원과 부딪히며 무릎 타박상을 입은 이후 지명타자로 나섰고 이로 인해 9명의 주전이 고정 포지션으로 13일 경기까지 출전해왔다. 무더운 여름이라 체력적인 부담이 클 수 있었지만 경기전 훈련을 대폭 줄이는 방법으로 체력을 아끼면서 여름을 나고 있다.
LG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이 지명타자로만 나오게 되면서 다른 선수들이 그동안 지명타자로 쉴 수가 없었다“면서 “이제 오스틴이 수비가 가능하게 돼 이제부터는 돌아가면서 선수들에게 지명타자로 쉬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선발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8일 잠실 두산전서 5이닝 동안 2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었다. 첫 등판이라 투구수가 80개 이내로 제한을 뒀고, 실제로 78개로 5회를 막았다.
이날은 투구수 제한은 풀렸다. 하지만 염 감독은 “90개 내외로 끊겠다“라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이라 투수들의 체력을 생각해 100개를 넘기지 않겠다는게 염 감독의 생각이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박지훈이 생각하는 라렌-영을 살려줄 방법은?
[점프볼=제천/이재범 기자] 박지훈은 캐디 라렌과 마이클 영의 기량을 더 끌어낼 수 있을까? 안양 정관장은 9일 오후 4시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in 제천 C조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24-10-09 13:09:19]
-
[뉴스] ‘출전 대기’ 서명진, “밖에서 더 잘 보여..
[점프볼=제천/이재범 기자] “저 자리에 만약 뛴다면 어떤 식으로 플레이를 하고, 밖에서 보면 안 되는 게 더 잘 보이기 때문에 그런 걸 보면서 공부했다.”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오후 4시 제천체육관에서 2024 D..
[24-10-09 12:50:49]
-
[뉴스] 손흥민 없는 홍명보호 주장은 김민재…요르단서..
(영종도=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빠진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에서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주장 완장을 차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선다.대한축구협회에 ..
[24-10-09 12:45:00]
-
[뉴스] “저 투수 누구야?“ 라팍에 찍힌153㎞, ..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와 상무의 연습경기가 치러진 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13일 부터 시작될 플레이오프 대비 첫 실전 경기. 삼성은 5대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열흘 정도의 실전 공백에도 ..
[24-10-09 12:40:00]
-
[뉴스] '벤자민 아니어도 박동원 5번' 승리 기운 ..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3차전 승리의 기운을 그대로!LG 트윈스가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3차전과 동일하다.LG는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
[24-10-09 12:24:00]
-
[뉴스] 1m69 키로 공격수? “점프력+파워 자신있..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1m60대의 아웃사이드히터. V리그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지난 통영도드람컵(KOVO컵) 여자배구에는 특별한 손님이 함께 했다. 일본 배구리그의 아란마레가 참여, 8팀으로 조별리그를..
[24-10-09 12:21:00]
-
[뉴스] “선수들은 그래도 잘했으면“…축구팬도 전세기..
축구협회 바라보는 팬들 마음은…“못 미덥지만 요르단전 승리하길“(영종도=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대한축구협회에 감정이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를 준 건 고맙긴 해요.“우리나라 축구 팬 김현경(29) 씨..
[24-10-09 12:13:00]
-
[뉴스] '극적인 홈런친 상대인데' 배정대는 유영찬을..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어린 선수지만 많이 놀랐습니다. 대단하고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어요.“홈런까지 친 상대 투수지만, 배정대는 고개를 숙여 존경을 표했다.KT 위즈 배정대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4-10-09 12:01:00]
-
[뉴스] SON 돌아와도 자리 없어? “SON 복귀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팬커뮤니티 홋스퍼HQ가 다소 의아한 전망을 내놨다.홋스퍼HQ는 9일(한국시각) '손흥민이 복귀하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해결해야 할 즐거운 난제에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손흥민..
[24-10-09 11:54:00]
-
[뉴스] 수원 삼성 '영웅' 피터, PO 희망→3일 ..
수원 삼성의 '영웅'은 피터(29·호주)였다.피터는 지난 6월, 여름 이적 시장 트레이드를 통해 수원의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 합류 뒤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경기에 나섰지만 득점 없이 3도움만 기록했다...
[24-10-09 11: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