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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는 트레보 찰로바를 비롯한 방출 대상자들을 1군 선수단으로부터 격리시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한국시각) '찰로바는 첼시가 선수의 이적을 협상하는 동안 1군 시설 이용 금지처분을 받았다. 찰로바는 첼시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1군 훈련에 접근할 수도 없다. 8살부터 첼시에서 뛴 찰로바는 팀을 떠나기로 동의하지 전까지 1군 훈련 시설이 아닌 유소년 훈련 시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보도했다.

찰로바는 8살 때부터 첼시에서 성장했다. 첼시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성장한 센터백 유망주로서 2016~2017시즌에 1군에 데뷔했다. 곧바로 찰로바가 뛸 자리는 없었기에 첼시는 임대를 통해 찰로바의 성장을 모색했다.

찰로바는 여러 팀을 거친 뒤 토마스 투헬 감독 시절부터 1군에서 뛰기 시작했다. 찰로바는 첼시 1군에서 제대로 보낸 첫 시즌 잘 적응했다. 첼시 데뷔골을 성공시킨 후에는 눈물을 흘리기도 하면서 첼시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찰로바는 2022~2023시즌에도 로테이션 멤버로서의 입지를 이어갔다. 첼시는 2022년 11월 찰로바와 무려 6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믿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력이 크게 하락하면서 안정감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첼시의 팀 성적 자체가 무너지면서 찰로바의 실수도 늘어났다.

그때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이 된 투헬 감독이 찰로바를 영입하길 원했지만 첼시가 높은 이적료를 부르면서 무산됐다. 찰로바는 2023~2024시즌에는 백업 선수로 전락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시즌이 마무리된 후에 첼시는 찰로바를 아예 방출 명단에 등록했다.

1군 프리시즌 투어에도 찰로바를 동행시키지 않았다. 1군에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돌아오자 찰로바를 아예 격리시키면서 어떻게든 팀에서 나가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첼시다. 17년 동안 첼시만 바라보고 뛴 선수에게 매우 가혹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텔레그래프는 '첼시는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 밑에서 1군 주전으로 고려되지 않는 선수들이 자신의 미래를 두고 잘못 생각하는 것보다 각자의 미래에만 집중하는 게 더 좋다고 판단했다. 놀랍게도 찰로바는 구단의 결정에 프로답게 행동하고, 지시를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찰로바뿐만 아니라 다른 성골 유스인 아르만도 브로야도 1군 훈련 시설 출입 금지를 명령했다. 현재 방출 명단에 오른 로멜로 루카쿠 역시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 1군 선수단이 45명이 넘는 첼시는 어떻게든 방출 후보에 오른 선수를 처리하려고, 인간적이지 않은 지시까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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