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9 18:59:52]
조지가 필라델피아에서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ESPN'은 9일(이하 한국시간) NBA 30개 구단 단장을 대상으로 2024-2025시즌에 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궤도에 오른 이후 매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강팀이 됐다. 지난 시즌까지 7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플레이오프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단골손님이면서도 뼈아픈 잔혹사를 의미하기도 한다. 7시즌 동안 필라델피아는 컨퍼런스 파이널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엔 조엘 엠비드가 부상 여파로 정상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한 끝에 1라운드에서 뉴욕에 패했다.
30대에 접어든 엠비드의 전성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 필라델피아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전부터 이번 여름을 위해 샐러리 캡 활용 폭을 넓혔고, FA 시장에서 최대어 폴 조지를 영입했다.
기존 엠비드-타이리스 맥시 원투펀치에 조지까지 합류하면서 필라델피아는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빅3를 구축하게 됐다.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 포워드인 그가 합류하면서 엠비드의 부담 또한 줄어들었다.
단장들의 설문조사에서도 조지의 영입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영입을 묻는 질문에 무려 60%의 득표율을 차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이전보다 나아질 것 같은 팀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조지 또한 화려한 커리어에도 아직 파이널 진출 경험이 없다. 러셀 웨스트브룩, 카와이 레너드 등과 합을 맞췄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완전히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은 폴 조지 개인과 필라델피아 구단 모두에게 중요한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넘어야 할 벽이 만만치 않다. 동부 컨퍼런스 우승을 놓고 겨뤄야 할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의 전력이 역시나 강하다. 단장 투표에서도 우승팀을 묻는 질문에 보스턴은 무려 8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보스턴 외에도 뉴욕, 밀워키, 클리블랜드, 인디애나, 마이애미 등이 필라델피아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맨유 NO, 英 국대 YES' 투헬 구직전..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이다.지난 6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을 내려놓은 토마스 투헬(51) 전 감독이 조만간 새로운 직장을 찾게될 것으로 보인다...
[24-10-12 08:47:00]
-
[뉴스] “살면서 가장 짜릿했던 순간.“ 7.1이닝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데뷔 첫 포스트시즌이 이 정도일 줄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선발이 아닌 낯선 중간 계투 보직을 맡았지만 더할나위 없다는 표현이 딱 들어 맞을 정도로 좋은 피칭을 했다.준플레이오프에서 두..
[24-10-12 08:40:00]
-
[뉴스] 예비 엔트리에도 없었던 30대 중반 포수가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예비 엔트리에도 없었던 30대 중반의 포수가 소집 명단에. 대표팀 고민의 현주소다.KBO는 지난 11일 '프리미어12'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24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
[24-10-12 08:39:00]
-
[뉴스] 첫 경험을 많이 하는 곽정훈, “결승까지 가..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한 뒤 처음 경험하는 게 많은 곽정훈은 결승 진출까지 바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 한 명의 외국선수만으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in 제천에..
[24-10-12 08:36:22]
-
[뉴스] 피겨 김유성, 주니어그랑프리 7차 쇼트 3위..
남자 싱글 이재근, 4위…파이널 진출 무산(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유성(평촌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과 파이널 진출 가능..
[24-10-12 08:36:00]
-
[뉴스] 우리금융·하이원·NH농협카드, PBA 팀리그..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 팀리그 3라운드 우승컵을 두고 우리금융캐피탈과 하이원리조트, NH농협카드가 마지막 경쟁에 돌입한다.이들 세 팀은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4-10-12 08:36:00]
-
[뉴스] [사진 속 어제와 오늘] 전국체육대회 변천사..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매년 가을에 전국적인 규모로 개최하는 종합경기대회입니다. 1920년 조선체육회가 개최한 제1회 전조선 야구대회를 기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해방 후 1945..
[24-10-12 08:36:00]
-
[뉴스] [NBA] 걱정했던 '초짜' 감독, 일단 프..
[점프볼=이규빈 기자] 감독직 무경험으로 걱정이 많았던 레딕 감독이 순조로운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LA 레이커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프리시..
[24-10-12 08:05:32]
-
[뉴스] 지쳐버린 장성우, 치명적 송구 실책 2개, ..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지쳐버린 장성우의 실책 2개, 너무나 아팠던 KT.KT 위즈, 잘싸웠다.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해도, 지면 아쉬운 게 프로의 세계다.KT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
[24-10-12 07:07:00]
-
[뉴스] 'LPGA 제패'에도 의리 지킨 레전드…윤이..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선수와 후원사의 관계, 돈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슈퍼땅콩' 김미현과 한별텔레콤이 그랬다. 김미현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2승을 거둔 1999년 한별텔레콤은 “대기업을 찾으라“며..
[24-10-12 07: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