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사상 처음으로 외야수 골든글러브 세자리를 모두 외국인 타자에게 뺏길 위기다.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 등 외국인 타자 3명이 워낙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어 국내 외야수가 이들을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역대 골든글러브에서 외국인 타자가 외야수 부문 세자리를 모두 가져간 경우는 없었다. 지난 2005년 한화 데이비스, 현대 서튼, LG 이병규가 수상했고, 지난 2019년 KT 로하스, 키움 샌즈, 이정후가 받아 외국인 타자 2명이 가져간 적은 있지만 싹쓸이를 허용한 적은 없었다.

지난해엔 2023년 삼성 구자욱과 NC 박건우, LG 홍창기 등 국내 타자 3명이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휩쓸었다.

올해는 다른 양상이다. 외국인 타자가 좋다.

에레디아는 타율 3할5푼6리로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04년 브룸바(현대), 2015년 테임즈(NC)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외국인 타격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103타점으로 타점 5위, 176안타로 최다안타 3위에도 랭크돼 있다.

레이예스는 181안타로 최다안타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율 3할4푼9리(2위), 99타점(8위)에도 올라있다. 2014년 서건창(201안타)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한시즌 200안타 기록에 도전 중이다. 200안타를 넘어선다면 충분히 황금장갑에 욕심을 낼 수 있다.

로하스는 1위를 달리는 분야는 없지만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부문에서 상위권이다. 타율 3할3푼4리(5위), 32홈런(4위), 109타점(3위), 102득점(2위), 178안타(2위), 출루율 0.423(2위), 장타율 0.589(5위) 등 7개 부문에서 5위 이내에 들어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국내 외야수 중에선 LG 홍창기와 삼성 구자욱이 이들과 맞설만한 상대다. 홍창기는 지난해에 이어 출루왕 2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출루율 0.440으로 로하스보다 앞서고 있다. 최근 4년 동안 출루 타이틀을 3번 차지하는 명실상부 출루왕에 기록될 수 있을 듯.

구자욱은 타율 3할3푼3리(6위), 28홈런(7위), 101타점(6위), 155안타(8위), 장타율 0.597(4위), 출루율0.405(8위) 등 7개 부문에서 10위권 내에 들어가 있다.

외야수는 워낙 좋은 타자들이 많아 항상 경쟁이 치열하다. 아쉬운 4위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처음으로 외국인 타자의 싹쓸이가 나올까. 아니면 국내 외야수가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13건, 페이지 : 52/5122
    • [뉴스] 손흥민 분노 부른 상암 잔디, K리그는 오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원정 경기 그라운드 컨디션이 더 좋다는 게 한편으로는 안타깝다.“'캡틴' 손흥민의 '잔디 발언'에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혔다. 발단은 이렇다. 지난 5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24-09-14 11:47:00]
    • [뉴스] 맨유가 날 버렸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앙헬 고메스는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는 걸 희망하고 있다.2000년생 고메스는 2006년부터 맨유에 입단해 성골 유스가 됐다. 고메스는 맨유에서 많은 기대를 ..

      [24-09-14 11:33:00]
    • [뉴스] 포스테코글루 “우리가 너네보다 벤탄쿠르 잘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인종차별한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옹호했다.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4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가 벤탄쿠르 징계에 대해 침묵을 깼다. 벤탄쿠르는 최소 ..

      [24-09-14 11:25:00]
    • [뉴스] 일본 전지훈련 진행 중인 현대모비스, 모두가..

      [점프볼=홍성한 기자] “박스아웃, 박스아웃!”13일 일본 나가노의 한 체육관 밖으로 울산 현대모비스 선수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새어 나왔다. 이날 간간이 내리는 비에 나가노 공기는 습했고, 선수들이 훈련하는 체육관엔..

      [24-09-14 11:13:41]
    • [뉴스] [점프볼 in 타이베이] 두 번째 연습경기에..

      [점프볼=타이베이(대만)/홍성한 기자]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김승기 감독의 원픽은 누구였을까.11일부터 대만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고양 소노가 13일 2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푸본 브레이브스. EASL(동아..

      [24-09-14 11:01:59]
    • [뉴스] ‘우승 위해 구슬땀’ 도쿄와 나가노에서 전지..

      현대모비스의 일본 전지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 합을 맞춰보던 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부터 일본으로 장소를 옮겨 비시즌 담금질에 돌입했다. 일본 도쿄와 나가노를 오가는 현대모비스는 일본팀과 6차례 연습경기를 가진..

      [24-09-14 10:48:54]
    • [뉴스] 'SON 인종차별' 벤탄쿠르 '최대 12경기..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지난 여름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토트넘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최대 12경기 출장정지 징계에 처해질 전망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예상했던 일이라며 담담하게 반응했다..

      [24-09-14 10:20:00]
    • [뉴스] 양정고 학생선수X제주 럭비소녀 '모두의 트라..

      “2024년 태그럭비 청소년스포츠한마당(청스한) 개회를 선언합니다!“지난 24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 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의 우렁찬 개회 선언으로 첫 럭비 '청스한'이 막을 올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청스한'은..

      [24-09-14 10:12:00]
    • [뉴스] 우리은행 한엄지 "개인 타이틀? 시키는 것 ..

      이적생 한엄지가 우리은행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1일부터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12일과 13일 이틀간 W리그 강호 ENEOS 선플라워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1차전에서는 46-7..

      [24-09-14 09:54:25]
    •   [뉴스] 처음으로 외국인에게 외야 GG 다 뺏기나....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사상 처음으로 외야수 골든글러브 세자리를 모두 외국인 타자에게 뺏길 위기다.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 등 외국인 타자 3명이..

      [24-09-14 09:39: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