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첼시와 노팅엄 포레스트를 기소했다.

FA는 9일(이하 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첼시와 노팅엄은 6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발생한 대규모 충돌 사건과 관련해 기소됐다. 두 클럽 모두 88쯤 선수들이 부적절하거나 도발적인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통제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있다. 첼시와 노팅엄은 10일까지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첼시와 노팅엄은 6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맞닥뜨렸다. 노팅엄은 후반 4분 크리스 우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첼시는 후반 12분 노니 마두에케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3분 변수가 생겼다. 노팅엄 중원의 핵인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경고 2회로 퇴장당했다.

후반 43분 양팀 선수들의 충돌이 일어났다. 노팅엄의 네코 윌리엄스, 첼시의 마크 쿠쿠렐라와 언쟁에서 시작됐다. 윌리엄스가 첼시 벤치 앞에서 쿠쿠렐라를 밀쳤고,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부딪히며 피해를 봤다.

흥분한 두 팀 선수들이 폭발했다. 스태프까지 모두 달려나왔다. 이 과정에서 후반 36분 교체돼 나간 첼시의 니콜라 잭슨이 모라토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다행히 더 큰 불상사 없이 진정됐지만 이 충돌로 윌리엄스, 쿠쿠렐라, 리바이 콜윌이 경고를 받았다.

잭슨은 추가 징계가 불가피해보였다. 기소는 면했다. 비디오판독(VAR) 심판은 잭슨과 모라토의 사건을 파악하고 검토했지만 더 이상의 조치를 취하자는 제안을 하지 않았다. FA도 경기 심판의 보고서를 읽은 후 뒤를 따랐다.

잭슨은 21일 A매치 휴식기 이후 열리는 리버풀전에 출전이 가능하다. 반면 쿠쿠렐라와 웨슬리 포파나는 벌써 5장의 경고를 받아 1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첼시는 이날 총 6장의 경고를 받았다. 이번 시즌 두 번째다. 6장 이상의 경고가 누적되면 자동으로 5만파운드(약 88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는다.

마레스카 감독은 선수들을 옹호했다. 그는 “나는 팀, 그들이 싸우는 방식을 좋아한다. 그들이 팀이 되어가는 방식을 좋한다. 그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나는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었다. 감정적으로는 팀이 함께 싸우고 있었다. 누군가가 나를 발로 차려고 했고, 나는 쓰러졌다. 하지만 팀 정신, 그들이 함께 싸우는 방식에 대해 묻는다면, 나는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첼시는 수적 우세에도 역전에 실패하며 노팅엄과 1대1로 비겼다. 첼시는 승점 14점으로 4위, 10점의 노팅엄은 11위에 위치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0건, 페이지 : 519/5071
    • [뉴스] '맨유 NO, 英 국대 YES' 투헬 구직전..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이다.지난 6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을 내려놓은 토마스 투헬(51) 전 감독이 조만간 새로운 직장을 찾게될 것으로 보인다...

      [24-10-12 08:47:00]
    • [뉴스] “살면서 가장 짜릿했던 순간.“ 7.1이닝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데뷔 첫 포스트시즌이 이 정도일 줄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선발이 아닌 낯선 중간 계투 보직을 맡았지만 더할나위 없다는 표현이 딱 들어 맞을 정도로 좋은 피칭을 했다.준플레이오프에서 두..

      [24-10-12 08:40:00]
    • [뉴스] 예비 엔트리에도 없었던 30대 중반 포수가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예비 엔트리에도 없었던 30대 중반의 포수가 소집 명단에. 대표팀 고민의 현주소다.KBO는 지난 11일 '프리미어12'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24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

      [24-10-12 08:39:00]
    • [뉴스] 첫 경험을 많이 하는 곽정훈, “결승까지 가..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한 뒤 처음 경험하는 게 많은 곽정훈은 결승 진출까지 바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 한 명의 외국선수만으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in 제천에..

      [24-10-12 08:36:22]
    • [뉴스] 피겨 김유성, 주니어그랑프리 7차 쇼트 3위..

      남자 싱글 이재근, 4위…파이널 진출 무산(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유성(평촌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과 파이널 진출 가능..

      [24-10-12 08:36:00]
    • [뉴스] 우리금융·하이원·NH농협카드, PBA 팀리그..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 팀리그 3라운드 우승컵을 두고 우리금융캐피탈과 하이원리조트, NH농협카드가 마지막 경쟁에 돌입한다.이들 세 팀은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4-10-12 08:36:00]
    • [뉴스] [사진 속 어제와 오늘] 전국체육대회 변천사..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매년 가을에 전국적인 규모로 개최하는 종합경기대회입니다. 1920년 조선체육회가 개최한 제1회 전조선 야구대회를 기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해방 후 1945..

      [24-10-12 08:36:00]
    • [뉴스] [NBA] 걱정했던 '초짜' 감독, 일단 프..

      [점프볼=이규빈 기자] 감독직 무경험으로 걱정이 많았던 레딕 감독이 순조로운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LA 레이커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프리시..

      [24-10-12 08:05:32]
    • [뉴스] 지쳐버린 장성우, 치명적 송구 실책 2개, ..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지쳐버린 장성우의 실책 2개, 너무나 아팠던 KT.KT 위즈, 잘싸웠다.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해도, 지면 아쉬운 게 프로의 세계다.KT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

      [24-10-12 07:07:00]
    이전10페이지  | 511 | 512 | 513 | 514 | 515 | 516 | 517 | 518 | 519 | 5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