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치열한 투수전에서 웃었다.

KIA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KIA는 시즌 64승(2무45패) 째를 기록했다.

KIA는 박찬호(유격수)-최원준(우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이우성(1루수)-김선빈(2루수)-김태군(포수)-이창진(좌익수)이 선발 출장했다.

살얼음판과 같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침묵은 KIA에서 깼다. 5회초 2사 후 김태군과 이창진의 연속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든 KIA는 박찬호의 적시 2루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KIA는 8회초 1사 후 김도영이 볼넷을 얻어낸 뒤 2루를 훔쳤고,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이 점수는 쐐기점이 됐다.

KIA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은 5이닝 동안 4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10승(5패) 째를 올렸다. 네일에 이어 곽도규(1이닝)-장현식(1이닝)-전상현(1이닝)-정해영(1이닝)이 차례로 올라와 무실점으로 남은 이닝을 막았다. 특히 지난 6월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8월 돌아온 정해영은 마무리투수로 복귀, 시즌 2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범호 KIA 감독은 “선발투수 네일부터 마무리 정해영까지 마운드에 오른 모든 투수들이 고른 활약을 해주면서 영봉승을 거둘 수 있었다. 김태군의 노련한 리드도 칭찬해주고 싶다. 네일이 이번 주 2번 등판을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이른 시점에서 투수교체를 단행했는데 결과가 좋았다. 네일의 10승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어 “타선에서는 5회초 2사후 박찬호의 적시타 포함 3안타가 이어지면서 선취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고, 추가점이 필요했던 8회초 역시 2사후 소크라테스가 귀중한 타점을 기록하며 주중 첫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IA는 이날 경기 전까지 8월 타율이 2할6푼7리로 리그 9위에 머무르고 있었다. 좀처럼 타선이 힘을 내지 못하면서 10경기에서는 3승7패에 머물렀다. 이 감독은 “최근 팀 타격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는데 오늘과 같이 마운드에서 힘을 내주면 타자들도 다시금 페이스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마지막으로 “모든 선수들 수고 많았고 주중 경기임에도 많은 원정팬분들이 찾아주셔서 큰 힘이됐다. 내일도 좋은 경기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14일 선발 투수로 황동하를 예고했다.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로 나온다.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56건, 페이지 : 518/5096
    • [뉴스] '놀랍다 日축구' 유럽파+현역국대 풀백 연봉..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럽 무대에서 일본 J리그로 돌아온 국가대표 풀백 나카야마 유타(27)가 승격 시즌에 즉시 우승을 노리는 마치다 젤비아행을 눈앞에 뒀다.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14일(한국시각), 지난시즌까..

      [24-08-14 08:15:00]
    • [뉴스] 클레이 탐슨의 GSW 방문, 컵 대회 첫날 ..

      클레이 탐슨의 첫 골든스테이트 방문 경기는 다름 아닌 컵 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NBA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024-2025시즌 중에 열릴 '2024 에미레이츠 NBA 컵 대회' 스케쥴을 ..

      [24-08-14 08:12:56]
    • [뉴스] "은퇴, 요즘 들어 더 많이 생각해" 케빈 ..

      케빈 듀란트가 코트를 떠나는 일은 언제쯤 찾아올까.확실한 건 케빈 듀란트도 그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것이다.피닉스 선즈의 케빈 듀란트는 데뷔 후 17번의 시즌을 치른 백전노장이다.2007년 드래프트..

      [24-08-14 07:59:08]
    • [뉴스] '세계 최강' 맨시티 2025년 2부 강등,..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2025~2026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이 아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 속한 팀일 수도 있다.영국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13일(한국시각) ..

      [24-08-14 07:50:00]
    • [뉴스] '손흥민 칭찬하던' 리버풀 레전드, 日 캡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엔도 와타루의 운명을 잔혹하게 평가했다.영국의 TBR풋볼은 14일(한국시각) '캐러거가 아르네 슬롯이 엔도를 판매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보도했다.엔도는 최근..

      [24-08-14 07:36:00]
    • [뉴스] 전멸한 구기종목, 특단의 조치 없으면 4년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요즘 올림픽의 꽃은 마라톤이 아닌 구기 종목이다. 프로 선수들의 출전 길이 열리며, 올림픽은 슈퍼스타들의 경연장이 됐다. 이번 파리대회 최고 인기 종목은 NBA 스타들이 총출동한 남자 ..

      [24-08-14 07:13:00]
    • [뉴스] 최연소 30-30 임박했나…김도영의 “감 잡..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감 잡았습니다.“홈런 하나만 남겨둔 '30-30'클럽 가입.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 자신감을 되찾았다.김도영은 올 시즌 109경기에서 타율 3할4푼6리 29홈런 33도루를 ..

      [24-08-14 07:10:00]
    • [뉴스] 혹시 전생에 위인이었나?...극심한 부진에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는 사나이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여전히 그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영국의 더선은 13일(한국시각) '입스위치 타운과 풀럼, 에버턴이 칼필 필립스를 두..

      [24-08-14 06:47:00]
    • [뉴스] “암 X까!!“ 투병 중인 주장 위해 단체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웨덴의 한 클럽 선수들이 단체 삭발로 투병 중인 동료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스웨덴 아마추어 클럽 칼마르 AIK FK 선수들은 최근 라커룸에서 직접 '바리캉'을 들고 자신의 머리칼을 짧게 밀..

      [24-08-14 06:47:00]
    • [뉴스] 겨우 5승14패. 화요일 징크스도 깬 '9회..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2경기 연속 9회에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LG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0-2로 끌려가던 8회초 오스틴의 1타점 적시..

      [24-08-14 06:40:00]
    이전10페이지  | 511 | 512 | 513 | 514 | 515 | 516 | 517 | 518 | 519 | 5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