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6 14:37:00]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은 올 시즌 또 '무관'일까. 섣부른 전망은 금물이지만 우울한 것은 사실이다.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대회가 리그컵이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정상에 등극한 이후 17년간 '무관'이다. 2020~2021시즌에는 리그컵 결승에 올랐지만 맨시티에 0대1로 패했다.
'무관 탈출'이 지상과제인 토트넘이다. 그러나 얄궂은 운명과 맞닥뜨렸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4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 맨시티와 안방에서 만나게 됐다.
맨시티는 설명이 필요없다. 지난 시즌 EPL 사상 처음으로 4연패를 달성했다. 올 시즌도 개막 후 EPL 5경기에서 4승1무(승점 13)을 기록, 일찌감치 선두에 자리했다.
맨시티는 리그컵 32강전에서 챔피언십(2부)의 왓포드를 2대1로 꺾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등 주축 선수들을 쉬게 하고도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반면 토트넘은 올 시즌 EPL에서 2승1무2패, 승점 7점으로 10위에 포진해 있다. 32강전에선 챔피언십의 코번트리시티를 상대로 힘겹게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무대를 밟았다.
토트넘은 홈에선 맨시티 '킬러'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 FA컵과 EPL 각각 0대1, 0대2로 패하며 무패행진이 끊겼다. 그전까지 토트넘은 안방에서 맨시티에 5연승을 달렸다. 카라바오컵 16강 일정은 다음달 30일부터 시작된다.
리버풀은 브라이턴과 8강 진출을 다투는 가운데 아스널은 챔피언십의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맞붙는다. 맨유는 레스터시티, 첼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AFC 윔블던(4부리그) 가운데 승자와 격돌한다.
김지수의 브렌트포드는 셰필드 웬즈데이(2부리그), 배준호의 스토크시티는 사우스햄튼과 충돌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카라바오컵 16강 대진
토트넘-맨시티
브렌트포드-셰필드 웬즈데이
사우스햄튼-스토크시티
AFC 윔블던vs뉴캐슬 승자-첼시
맨유-레스터시티
브라이턴-리버풀
프레스톤-아스널
애스턴빌라-크리스털 팰리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한국기원 연구생 윤서원, 내신 1위로 조기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바둑의 새로운 영재가 프로 관문을 통과했다.한국기원은 26일 연구생인 윤서원(16)이 2024년 연구생 바둑대회에서 조기에 1위를 확정해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윤서원..
[24-09-26 17:06:00]
-
[뉴스] 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 '공원 쉼 사람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올림픽공원에 소재한 소마미술관에서 '장소와 통로','공원, 쉼, 사람들' 2개의 조각 기획전을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소마미술관 1관 1~5전시실에서 열리는 '장..
[24-09-26 17:05:00]
-
[뉴스] 포항시민단체 “형산강 상류 골프장 건설 반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 시민단체가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 상류에 계획한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고 나섰다.포항에스케이지씨골프장 반대주민대책위원회와 포항시농민회, 포항환경운동연합은 26일 포항시의회 앞..
[24-09-26 17:05:00]
-
[뉴스] '414경기-164골' 진행형 전설 SON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은 '레전드'를 대우하는 방법을 모른다. '진행형 전설' 손흥민의 미래도 불투명하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24-09-26 17:02:00]
-
[뉴스] 관심집중! '40홈런 -2' 김도영, 부산서..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가을야구는 좌절됐지만, 롯데 자이언츠는 정상적으로 시즌을 마무리짓는다. 롯데와 1경기를 남겨둔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에도 적잖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롯데는 ..
[24-09-26 16:54:00]
-
[뉴스] 91골 23도움! 사람인가, 괴물인가...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의 2012년은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가 만들어낸 최고의 1년일 것이다.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는 25일(한국시각) 2000년 이후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들의 공격 포인트..
[24-09-26 16:47:00]
-
[뉴스] “10년 너무 빨리 지나가 슬프기도 해“ 손..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의 품격은 달랐다.토트넘은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카라바흐FK(아제르바이잔)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리그페..
[24-09-26 16:47:00]
-
[뉴스] '프로스포츠 볼모지 전북'…전주대서 활성화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프로농구단 KCC 이지스의 부산 이전으로 프로 축구만 남은 전북에서 '프로스포츠 붐'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까.전북연구원은 전주대학교와 함께 26일 대학 내에서 프로스포츠 활성화 방..
[24-09-26 16:36:00]
-
[뉴스] '혹사의 아이콘' 손흥민 또또또 작심발언....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최근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경기 일정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연일 높였다.영국 BBC에서 일하는 나세르 킨셀라 기자가 25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전한 소식에 따르면..
[24-09-26 16:34:00]
-
[뉴스] '4연타석 홈런 괴력의 유망주' 드디어 데뷔..
[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퓨처스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던 괴력의 거포 유망주 한재환이 마침내 선발로 나선다.NC 다이노스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NC..
[24-09-26 16:2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