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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제 온도계가 30도 아래로 내려가면 선선하게 느껴진다. 광복절을 맞아 잠실구장이 가득 찼다.

15일 잠실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주중 시리즈 3차전을 벌인다. 앞서 1차전은 우천 취소, 2차전은 롯데의 12대2 승리였다.

두산 구단은 “오후 5시11분 총 2만3750장의 표가 모두 팔렸다. 올해 18번째 매진“이라고 알렸다.

한때 2위까지 올라서며 선두 KIA 타이거즈를 위협했던 두산은 8월 들어 5승5패로 흔들리면서 4위까지 내려앉았다. 전날 기준 3위 삼성 라이온즈에 3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반면 롯데는 전날까지 8월 7승1패로 10개 구단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7월 2일 이후 42일만에 7위로 올라섰고, 주장 전준우를 비롯한 불방망이 타선을 앞세워 5강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5위 SSG 랜더스에도 3경기반 차이까지 따라붙었다.

이날은 김태형 롯데 감독의 음력 생일이기도 하다. 김태형 감독은 “호적상으론 9월 12일인데, 원래 음력 7월 12일이라 오늘이 생일“이라며 미소지었다.

기대하는 생일 선물로는 “(선발)박세웅이 잘 던져줬으면“라고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박세웅은 올시즌 6승8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 자칫 커리어로우시즌이 될 위기에 처해있다. 규정이닝을 채운 20명의 투수 중 평균자책점 19위(5.34, 20위 김광현 5.38)다.

두산은 베테랑 허경민의 부상이라는 악재에 직면했다. 허경민은 전날 롯데전 7회초 1사 상황에서 롯데 황성빈의 타구를 맨손으로 잡으려던 과정에서 공에 맞은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불완전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두산 구단은 “엑스레이 검진을 받은 뒤 부위 안정을 위해 1주일간 고정 조처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전 만난 이승엽 두산 감독은 “8월 마지막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복귀하는 게 현재로선 목표“라고 설명했다. 향후 허경민 대신 두산 3루는 이유찬이 지키게 된다.

허경민은 올시즌 타율 3할3푼 7홈런 5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55를 기록, 생애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었다. 앞서 4+2년 최대 85억원의 FA 계약을 맺었던 허경민은 원한다면 올시즌 후 4년 계약을 마치고 FA를 선언할 수도 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 손호영(3루)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1루) 전준우(지명타자) 윤동희(우익수) 박승욱(유격수) 손성빈(2루)의 베스트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선발은 박세웅이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제러드 영(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양석환(1루수) 김재환(좌익수) 강승호(2루수) 전민재(유격수) 이유찬(3루수) 조수행(우익수)으로 맞선다. 선발 투수는 최원준이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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