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6 07:50:00]
[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김도영이 물 폭탄 세례에 흠뻑 젖었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21·KIA 타이거즈)이 마침내 KBO 리그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전에서 팀이 3-1로 앞서던 5회초 1사 1루에서 중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도영은 키움 헤이수스가 뿌린 149㎞ 바깥쪽 높은 코스 직구를 힘 있게 걷어 올렸고 타구는 중견수 뒤 담장을 넘어갔다.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20세 10개월 13일, 111경기 만에 대망의 30-30 고지에 올랐다.
경기 후 승리투수가 된 양현종에 이어 김도영이 방송 인터뷰에 나섰고 인터뷰가 끝나자 화끈한 물세례가 이어졌다. 나성범은 김도영의 얼굴에 케이크를 묻히자 동료들이 물병에 든 물을 퍼부으며 30-30 달성을 축하했다.
케이크 세례에 물세례까지 받아 눈을 뜨지 못하던 김도영에게 정신이 번쩍 드는 한방이 날아왔다. 승리투수가 된 양현종이 커다란 버킷에 한가득 담은 물을 김도영의 얼굴에 퍼부은 것. 대투수다운 정확한 제구에 김도영이 깜짝 놀랐다.
20세 10개월 13일로 역대 최연소, 역대 최소경기인 111경기 만에 30-30을 달성한 김도영, 눈도 못뜰만큼 정신이 없었지만 축하 세례를 받는 그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축하 물세례에 진심인 호랑이들의 화끈했던 뒷풀이를 영상으로 담았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RIP“ 전 셰필드DF,경기 뛴지 나흘만에..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지난 시즌까지 셰필드 유나이티드 수비수로 뛰었던 조지 발독이 수영장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그리스 현지 언론 스포르트24와 SDNA 등에 따르면 발독은 10일(한국시각) 그리스 자택 수영장에서..
[24-10-10 12:38:00]
-
[뉴스] '데뷔시즌 돌풍' K리그2 충남아산 김현석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늦깎이 감독'이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5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프로감독으로 데뷔한 K리그2 충남아산FC 김현석(57) 감독이 주인공이다. 김 감독은 현재 충남아산을 리..
[24-10-10 12:37:00]
-
[뉴스] NBA 1,388승 명장 만난 농구도사.....
“가끔 크게 매료된다.“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프리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07-97로 승리했다.샌안토니오가 치른 이번 프리..
[24-10-10 12:34:45]
-
[뉴스] “당신 이제 '노멀 원' 아니야!“+“사업에..
[24-10-10 12:31:00]
-
[뉴스] 롯데, 가장 낡은 홈구장 쓰는 팀 될까? 대..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허구연 KBO 총재의 바람이었던 '인프라'가 완성 단계다. 하지만 40년 묵은 부산 사직구장은 아직 확정된 계획이 없다.롯데 자이언츠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가장 낡은 야구장을 쓰는 팀..
[24-10-10 12:31:00]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NBA프리뷰(..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했고 10월..
[24-10-10 12:21:31]
-
[뉴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R 12~13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드라이버 챔피언'의 향방을 결정할 2024 '전남GT'가 12∼13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5...
[24-10-10 12:18:00]
-
[뉴스] '레비의 선구안, 가성비 라리가 공격수에 꽂..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젊고 저렴하지만, 능력치 좋은 포워드'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의 시선이 라리가의 젊은 공격수에게 꽂혔다. 뛰어난 능력에 비해 나이가 젊고, 무엇보다 영입 비용이 적다는 강점이 있다..
[24-10-10 12:17:00]
-
[뉴스] 배구는 아버지, 한국말은 현빈 보며 배웠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마지막 우승은 7년전, 명장의 부임은 3년전. 올해가 IBK기업은행 '반란'의 해가 될까.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 기업은행이 한때 한국 배구코트를 호령하던 시절도 있었다.하..
[24-10-10 12:11:00]
-
[뉴스] 무사 만루→2사 만루, 2S...너무 흥분해..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너무 흥분했던 것일까.스포츠 세계에서는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면, 자기가 가진 이상의 능력이 나온다고 한다. 야구에서는 투수가 더 빠른 공을 던지고, 골프에서는 평소 비거리보다 더 멀리 샷..
[24-10-10 12:0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