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중요한 시기다보니까….“

최형우(41·KIA 타이거즈)은 지난 7일 광주 KT 위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전날(6일) 경기에서 스윙 도중 옆구리 부상이 생겼고,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약 4주 정도 이탈이 불가피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될 경우 원정 경기에는 동행하지 않는다. 그러나 13일 고척 스카이돔에는 최형우가 함께 훈련을 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최형우가 운동을 같이 하기 위해서 고척에 왔다.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고 해서 같이 왔다“라며 “경기 출전은 아직 어렵지만, 훈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형우는 현재 KIA의 최고참 선수다. 불혹이 넘은 나이지만 99경기에서 타율 2할8푼1리 19홈런 93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867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부상으로 빠진 뒤 오스틴 딘(LG)에게 타점 1위를 내줬지만, 팀 내 최고 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KIA의 젊은 선수에게는 멘토와 같다.

KIA는 12일까지 63승2무45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 3승7패로 주춤했고, 2위 LG 트윈스(58승2무48패)와 승차는 4경기 차로 줄어들었다.

최하위 키움과 3연전을 마친 뒤에는 잠실에서 LG와 운명의 3연전을 치른다. 한 주의 성적에 따라서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다.

중요한 한 주에 고참의 '정신적 지주'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감독은 “최형우가 선수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많을 수 있다. 팀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최)형우가 함께 하고 싶다고 해서 동행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훈련을 함께 진행하고 있지만, 복귀 시점은 미정. 이 감독은 “최형우가 홈 경기에서도 계속 운동을 했다. 주말까지 복귀는 없다. 팀이 급한 상황이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가 더 중요하다. 확실하게 점건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비록 한 주의 성적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지만,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평정심을 강조했다. 이 감독은 “경기가 많이 남았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15경기 정도 남았을 때가 가장 중요하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93건, 페이지 : 511/5100
    • [뉴스] '김서현이 한달동안 무실점이라니...' 무사..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아쉬운 역전패. 하지만 엄청난 위기를 스스로 뚫어낸 유망주를 보며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바로 한화 이글스의 강속구 2년차 김서현이 그 주인공이었다.지난해 전체 1순위로 스포트라이트를 ..

      [24-08-13 23:40:00]
    • [뉴스] 8월 팀타율 9위 '2득점'→선발 10승&마..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치열한 투수전에서 웃었다.KIA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KIA는 시즌 64승(2무45패) 째를 기록했..

      [24-08-13 23:15:00]
    • [뉴스] '나만 메달 없잖아…' 2위 앙리 두 번 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티에리 앙리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두 번 울었다.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제자 때문이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의 골키퍼 테오 드 페르생(오세르)은 ..

      [24-08-13 22:47:00]
    • [뉴스] 충격! 맨유 6위, 토트넘 7위. EPL 차..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역사적 리그 5연패. 그리고 아스널은 3연속 2위다.슈퍼 컴퓨터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예측이다.영국 대중지 더 선은 13일(한국시각) 세계적..

      [24-08-13 22:38:00]
    • [뉴스] 축구 역사상 이런 오퍼는 없었다...사우디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스포츠 역사상 역대 최고의 제안이 나왔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12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24-08-13 22:38:00]
    • [뉴스] ML 스카우트 보고 있나…1위팀 간담 '서늘..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윤하(19·키움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앞에서 만점 피칭을 했다.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는 복수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왔다.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

      [24-08-13 22:25:00]
    • [뉴스] [24파리] 스티브 커 감독이 인정한 숨은 ..

      [점프볼=이규빈 기자] 부커가 인상적인 올림픽 활약을 펼쳤다.미국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98-87로 승리했다.'드림팀'의 아..

      [24-08-13 22:22:11]
    • [뉴스] 또 다시 등장한 펩 과르디올라. 차기 잉글랜..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잠잠해 지는 듯 했던 잉글랜드 사령탑 논쟁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등장했다.잉글랜드 레전드이자 BBC 해설위원 앨런 시어러의 언급 때문이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각) '앨런 시어..

      [24-08-13 21:52:00]
    • [뉴스] [NBA] "발등에 불 떨어진 GSW" 급하..

      [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급하게 포워드 보강을 알아보고 있다.미국 현지 매체 '클러치 포인트'는 13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포워드 보강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대상은 브루스 브라운과 캠 ..

      [24-08-13 21:49:03]
    이전10페이지  | 511 | 512 | 513 | 514 | 515 | 516 | 517 | 518 | 519 | 5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