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31 17:05:11]
[점프볼=이재범 기자] 단국대가 오세인과 류가형, 양인예 등 3명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단국대는 31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4강 플레이오프에서 광주대를 67-60으로 물리쳤다. 전반까지 끌려갔던 단국대는 3쿼터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선다.
단국대는 오세인(20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과 류가형(18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양인예(11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2블록), 문지현(11점 2리바운드 3스틸)의 득점 주도로 난적 광주대에게 패배를 안겼다. 박지수도 달아나는 후반에 7점(8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광주대는 임교담(1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4블록)과 양유정(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조우(11점 4리바운드 2스틸), 정채련(9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분전에도 챔피언결정전 진출과 인연이 없었다.
단국대는 1쿼터 8분 7초부터 47초 동안 연속 7실점하며 4-11로 끌려갔다.
작전시간을 불러 광주대의 흐름을 끊은 단국대는 빠르고, 골밑을 공략하는 플레이로 13-15, 2점 차이로 좁혔다.
이후 광주대가 달아나면 단국대가 추격하는 흐름이었다. 이는 2쿼터까지 이어졌다. 2쿼터에도 1쿼터처럼 단국대는 23-30으로 7점 차이까지 뒤졌지만, 결국 추격하는 흐름 속에 37-38로 전반을 마쳤다.
단국대 3쿼터 시작과 함께 오세인의 돌파로 역전했다.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연속 9득점했다. 46-38로 앞섰다.
단국대는 광주대의 작전시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류가형의 점퍼로 48-38, 10점 차이까지 벌렸다.
10점 차이에서 공방을 펼치던 단국대는 3쿼터 막판부터 4쿼터 초반까지 광주대를 몰아붙였다. 4쿼터 9분 35초를 남기고 류가형의 자유투로 61-44, 17점 차이까지 앞섰다.
단국대는 이후 홈에서 지지 않으려는 광주대의 강한 저항에 부딪혔다. 1분 16초를 남기고 65-60, 5점 차이까지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 동안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단국대는 정규리그 1위인 부산대와 다음달 4일 부산대학교에서 우승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현장인터뷰]'수중 결승전' 김판곤 “새 역..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전이 임박했다. 최후일수도, 안갯속에 휩싸일 수도 있다.선두 울산 HD와 2위 강원FC가 1일 오후 7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3라운드를 치른다..
[24-11-01 19:16:00]
-
[뉴스] '야구인 2세 1차지명'인데 4년 만에 방출..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다시 한 번 선수단 정리 작업을 했다.한화는 1일 재계약 불가 선수 5명을 발표했다. 투수 오세훈 신지후 조은 송성훈과 내야수 김민기가 대상 선수였다.1차지명이 포함된 명단이..
[24-11-01 19:15:00]
-
[뉴스] 안 풀릴 땐? 워니가 있잖아! SK, 전성현..
SK가 LG를 누르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서울 SK 나이츠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2-66으로 승리했다.SK는 이날 승리로 4승 1..
[24-11-01 19:09:11]
-
[뉴스] ‘화두는 속공’ 조상현-전희철 감독이 강조한..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공동 1위 도약이 속공에 달렸다. LG는 막아야 하고, SK는 달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리바운드다. 창원 LG와 서울 SK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2024~2025 KCC..
[24-11-01 18:58:50]
-
[뉴스] ML 93홈런인데 “한국 제의 못 받았다“…..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아시아리그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 연습경기를 한다.요엘키스 기베르트(중견수)-요안 몬카다(..
[24-11-01 18:55:00]
-
[뉴스] 페퍼 2G 연속 외인 없이 뛴다, 장소연 감..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없이 GS칼텍스전에 나선다. 페퍼저축은행은 1일 오후 페퍼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GS칼텍스와 홈경기를 펼친다. 현재 페퍼저축은행은 1승2패(승..
[24-11-01 18:44:11]
-
[뉴스] “너도 맨유 감독 되니? 최고의 감독“ 무리..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나의 애제자, 최고의 감독.“조제 무리뉴 감독(61·튀르키예 페네르바체)이 애제자 루벤 아모림 감독(39·포르투갈 스포르팅)을 극찬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취임을 축하했다.아모림 감독은 ..
[24-11-01 18:41:00]
-
[뉴스] [웜업터뷰] 전창진 감독 "허웅 출전 시간 ..
[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허웅 출전 시간은 20분.", "이대헌, 수비에서 기대한다."부산 KCC는 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
[24-11-01 18:38:36]
-
[뉴스]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1라운드만 전승? 계..
"계속 연속적으로 승리를 가져오고 싶다."현대캐피탈은 1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앞서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전(3-2 승)-OK저축은행전(3..
[24-11-01 18:35:36]
-
[뉴스] 3연승 도전하는 KCC 전창진 감독 “허웅 ..
“허웅은 20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부산 KCC 이지스는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창진 감독은 “한국가스공사의 ..
[24-11-01 18:33: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