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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동국대를 꺾었다.


연세대학교는 11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2-64로 승리했다.


고려대전에 이번 시즌 정규리그 첫 패를 당한 연세대는 동국대를 꺾고 분위기를 바꿨다. 현재 성적은 11승 1패. 동국대는 7승 5패를 기록했다.


연세대는 에이스 이주영(21점)이 2쿼터 맹활약과 더불어 승부처에도 존재감을 뽐내며 승리를 따냈다. 이유진이 16점, 김승우가 13점, 이규태가 11점으로 뒤를 받쳤다.


동국대는 이대균이 21점을 쏟아내며 분투했으나 팀 전체적으로 3쿼터 부진이 아쉬웠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공방이 펼쳐졌다. 연세대는 이유진이 점퍼로 공격을 주도했고, 동국대도 수비 성공에 이은 속공을 잇달아 선보이며 응수했다. 주춤하던 연세대가 김승우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바꾸려하자 동국대는 백승엽과 이대균이 외곽포를 가동했다. 흐름을 내준 연세대는 17-24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들어 연세대가 반격에 나섰다. 이주영이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규태도 미드레인지 점퍼를 꽂았다.


동국대가 이대균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자 이주영이 분투하며 점수 차가 다시 좁혀졌다. 쿼터 막판 좋지 않은 흐름에서 이유진의 버저비터가 나온 연세대는 39-42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 접어든 연세대는 이규태와 김승우의 외곽포를 앞세워 전세를 뒤집었다. 동국대가 이대균의 앤드원 플레이로 반전을 노리자 이유진도 외곽 지원에 가담했다.


이후 연세대는 상대가 공격에서 정체를 겪는 사이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도망갔다. 3쿼터 동국대를 5점으로 묶은 연세대는 강지훈까지 힘을 보태며 62-47로 3쿼터를 끝냈다.


하지만 동국대도 쉽게 승리를 넘겨주진 않았다. 4쿼터 시작부터 이상현과 이대균의 외곽포가 터지며 추격을 전개했다. 우성희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2분 만에 7점 차가 됐다.


스코어링 런을 당하던 연세대는 이주영이 침착하게 급한 불을 껐다. 동국대는 잘 따라갔지만 이지샷 미스에 발목을 잡혔다. 이주영이 적재적소에 득점을 만들어낸 연세대는 김보배의 인사이드 공략까지 더하며 13점 차를 만들었다.


동국대는 김명진의 시원한 덩크가 나오며 반등 계기를 만들었으나 이어진 속공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웠다. 이규태가 승부에 쐐기를 막는 득점을 올렸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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