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바야흐로 '황금재능'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시대다. 경기 내내 이강인만 돋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0대0 무승부였다.

한국은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정조준한다.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는 그 시작점이었다. 홍 감독은 안정 속 일부 변화를 택했다.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주민규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뒤에서 힘을 보탰다. 황인범과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포백에는 설영우 김민재 김영권 황문기가 위치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이강인은 황 감독 '2기' 첫 경기에 선발로 출격했다. 예상 가능했던 일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개막한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세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또한, 지난 아시아 2차 예선에서도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2차 예선 6경기 중 5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4골-3도움이란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홍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공격 능력도 좋고, 반대 쪽의 손흥민, 그 가운데 있는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도 능력이 있다. 우리가 지난 2차 예선에서 좋은 장면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조금 더 어려운 대진이 있다. 우리가 얼마나 잘 효율적으로 완성도를 높여 경기하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오른 날개로 나선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중앙 미드필더인 이재성과 자리를 바꿔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상황에 따라서는 3선까지 내려가 공을 받기도 했다.

이강인은 전반 41분 하이라이트 장면을 생산했다. 황문기-황인범으로 이어진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다만, 그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2분 뒤 날카로운 패스로 황인범의 슈팅을 높기도 했다. 그러나 황인범의 슈팅은 상대 옆그물을 흔드는 데 그쳤다.

후반에도 이강인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후반 15분 오세훈-손흥민으로 이어진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다. 다만, 그의 슈팅은 상대 골포스트를 넘어갔다. 이강인은 후반 37분 손흥민과 상대 허를 찌르는 세트피스를 선보였다. 이강인은 마지막에 오세훈에게 크로스를 전했지만 이번에도 슈팅은 완벽하지 않았다. 답답함을 느낀 이강인은 직접 돌파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강인은 후반 추가 시간 드리블에 이은 슈팅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도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강인은 많이 아쉬운 듯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경기는 그대로 0대0으로 막을 내렸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40건, 페이지 : 51/5134
    • [뉴스] 스포츠토토, 발매 마감시간 대상경기 '개최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송영웅)가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대상경기의 발매 마감시간과 골프토토 스페셜 대상경기 라운드 변경 시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

      [24-09-12 11:04:00]
    • [뉴스] 4일 팀에 합류한 메가, “인도네시아 스타?..

      “한국에서 뛰면서 좀 더 유명해진 것 같다.”메가왓티 퍼티위(인도네시아)가 정관장에 합류해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메가는 지난 4일 팀에 합류했다. 정관장은 지난 9일 대만에서 개막한 타이중은행 2024 포모사 여..

      [24-09-12 10:57:02]
    • [뉴스] 버건디 캡틴→1순위 막내 정현우에게 전하고픈..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드래프트요? 봤죠. 정현우! 저희팀에 덕수고 많습니다. 적응하기 편할 거에요.“버건디 군단의 '캡틴' 송성문이 '1순위 신인' 정현우의 입단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키움 히어로즈는 1..

      [24-09-12 10:51:00]
    • [뉴스] '손준호 눈물의 반박' 中이 밝힌 승부조작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축구협회(CFA)로부터 축구 활동 영구금지 징계를 받은 손준호(32·수원FC)가 승부조작 혐의를 직접 반박한 기자회견을 중국 현지에서도 조명하고 있다.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12일(한국..

      [24-09-12 10:41:00]
    • [뉴스] '파란만장 A매치→오만전 구세주' 런던 돌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9월 A매치 2연전을 뒤로하고 영국 런던으로 돌아갔다.파란만장했던 소집이었다. 손흥민은 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한 홍명보 감독과 그라운드에서 재회했다...

      [24-09-12 10:35:00]
    • [뉴스] 5년 만에 돌아온 KBL 최강 트윈타워, 김..

      김종규가 오누아쿠와 5년 만에 재회한다.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최강의 트윈타워가 재림하는 셈이다.원주 DB 프로미는 지난 2023-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부터 종료까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와..

      [24-09-12 10:20:39]
    • [뉴스] 넋 나갈 정도로 달리는 KBL 심판, 그 이..

      [점프볼=이재범 기자] KBL 심판들이 사소한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선수들처럼 체력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0분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 KBL 심판 23명이 들어섰다. 일부 몸이 좋..

      [24-09-12 10:17:33]
    • [뉴스] DB 산성, 숨막히는 빗장수비 보여줄까.....

      “새 시즌 팀 컬러는 수비 농구입니다.“2023~24시즌 영광과 아쉬움을 동시에 맛본 프로농구 김주성 원주 DB 감독이 1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카미니시 빌리지 체육관에서 새 시즌 통합 챔피언 등극을 위한 큰 구..

      [24-09-12 10:11:55]
    • [뉴스] [오피셜]“국내에서 첫 개최“ AFC 시상식..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시아 축구의 리더들이 10월 29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인다.10월 말 서울에서 예정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과 컨퍼런스의 날짜,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AFC ..

      [24-09-12 10:11: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