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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과거 KBL에서 활약했던 데이비드 사이먼(42, 203cm)이 WNBA 시카고 스카이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고 있다.

시카고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마크 휴스 기자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신인 앤젤 리스의 경기 전 워밍업 영상을 업로드했다. 리스는 워싱턴 미스틱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코치의 도움을 받아 골밑슛, 중거리슛, 3점슛 훈련 등을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서 리스의 워밍업을 도와주는 코치의 얼굴이 낯익었다. 바로 과거 KBL에서 외국선수로 활약했던 사이먼이었다. 사이먼은 원주 동부(현 원주 DB), 서울 SK,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 등에서 뛰었다. 2016-2017시즌에는 오세근(SK), 이정현(삼성)과 함께 KGC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사이먼의 정확한 직책은 선수 육성 코치(Player Development Coach)다. 점프볼 취재 결과 시카고가 고향인 그는 시카고 구단 프런트와 인연이 있었고, 올 시즌 선수 육성 코치를 맡게 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벌써 두 시즌 째 선수 육성 코치로서 지도자 경험을 쌓고 있다. 주로 선수들의 개인 훈련을 담당한다고 한다.

그러나 사이먼이 현역 은퇴를 한 것은 아니다. 그는 지난해 시카고에서 선수 육성 코치로 한 시즌을 보낸 뒤 일본 B.리그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의 일시 대체 외국선수로 5주 동안 뛰었다. 이후 3부 리그인 B3 소속 후쿠이 블로우윈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후쿠이 유니폼을 입고 14경기 평균 14.0점 5.8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B2 승격에 힘을 보탰다.

따라서 사이먼이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은 남아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기 때문. 1982년생인 그는 현재 42살이다.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지만 지난 시즌 일본에서 경쟁력을 보여줬기에 B.리그 B2 혹은 B3에서 원하는 팀이 있을 수도 있다.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해온 덕분에 롱런할 수 있었다.

시카고 선수 육성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고 있는 사이먼. 올 시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까. 아니면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어갈지, 그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마크 휴스 기자 소셜미디어 캡쳐, 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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