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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7세 이하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2024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U17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들어 올렸다.

이탈리아는 1일(이하 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레브스키 소피아 스포츠홀에서 열린 대회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풀세트 혈투 끝에 3-2(23-25, 17-25, 25-22, 33-31, 15-9)로 그림 같은 리버스 스윕 승리를 만들었다. 아르가노와 즐라타노브 원투펀치 화력이 매서웠다. 각 29, 28점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 수비를 무릎 꿇렸다. 아르헨티나의 데보니스와 오마리니도 각 23, 18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날 이탈리아는 두 세트를 먼저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집중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더니 끝내 경기를 크게 뒤집었다. 아르가노의 활약에 힘입어 3세트를 가져오며 추격의 신호탄을 쐈고, 4세트에는 주장 즐라타노브의 득점력까지 살아나 33-31로 긴 듀스 싸움의 승자가 됐다. 기세를 올린 이탈리아는 마지막 5세트 다시 한번 즐라타노브와 아르가노 쌍포 화력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 초대 우승팀이 됐다. 아울러 주장 즐라타노브는 대회 MVP와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를 동시에 휩쓸었다. 같은 이탈리아 출신 발지오비오, 아르가노, 비고지 또한 각각 베스트 세터, 베스트 아웃사이드 아포짓, 베스트 미들블로커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국가에서는 대만의 후앙 핀옌이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 이반 파본이 베스트 미들블로커, 발렌틴 야푸라(이상 아르헨티나)가 베스트 리베로에 선정됐다.

한편 앞서 8강에서 브라질을 3-2로 꺾는 파란을 일으킨 대만은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에 0-3으로 져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스페인과 마지막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한 입상이다.

여자부는 남자부보다 먼저 치러졌다. 지난 25일 페루 리마 콜리세오 에두아르도 디보스에서 중국이 결승 상대 일본을 3-0으로 물리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3, 4위는 각각 이탈리아와 대만이 가져갔다. 남녀부 모두에서 4강 안에 든 대만의 상승세가 특히 눈에 띈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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