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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우리은행이 2연승을 질주,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부산 BNK썸과의 A조 맞대결에서 80-75 재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2연승을 질주, A조 2위로 올라서며 2년 연속 4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김단비(22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가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과시했고, 한엄지(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화력을 뽐내며 친정 사냥에 기여했다.

전반은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이었다. 우리은행은 1쿼터에 호조를 보인 3점슛(3/6)이 2쿼터 들어 침묵했지만, BNK썸의 속공을 원천봉쇄한 가운데 한엄지가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심성영, 이명관도 자유투로 힘을 보탰다.

2쿼터를 39-41로 마친 우리은행은 3쿼터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엄지, 김단비에게 몰린 수비를 역으로 활용해 3점슛 찬스를 활용한 게 주효했다. 김단비는 이소희의 3점슛을 블록슛하며 BNK썸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우리은행은 스나가와 나츠키의 버저비터를 더해 64-59로 3쿼터를 끝냈다. 우리은행이 3쿼터에 터뜨린 6번째 3점슛이었으며, 성공률은 무려 86%(6/7)였다.

3쿼터 막판의 기세는 4쿼터까지 이어졌다. 효과적인 협력 수비로 4쿼터 개시 후 4분간 BNK썸을 무득점으로 묶은 사이 김단비와 미야사카 모모나가 연속 5점을 합작, 분위기를 주도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중반 안혜지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쫓긴 것도 잠시, 한엄지가 공격 리바운드와 블록슛을 연달아 만들며 BN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 종료 2분 전 김단비의 주거리슛을 더해 7점 차로 달아난 우리은행은 작전타임 이후 BNK썸의 반격을 저지, 접전 끝에 2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BNK썸은 적극적으로 전력을 보강해 다크호스로 부상했으나 박신자컵 첫 경기에서는 아쉬움을 삼켰다. 김소니아(15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소희(16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번갈아 화력을 뽐냈으나 4쿼터 들어 급격히 공격력이 저하돼 끝내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우리은행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나 BNK썸으로 이적한 박혜진은 결장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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