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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뉴캐슬이 특급 유망주 영입에 실패했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이강인 영입 가능성이 다시 불이 붙을 수 있다.

영국의 풋볼365는 31일(한국시각) '뉴캐슬이 레알 마드리드 스타의 이적료로 67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를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365는 '뉴캐슬은 이적시장에서 계획을 위해 레알의 아르다 귈러에게 거액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뉴캐슬은 이번 여름 더 많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소식에 따르면 유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귈러를 위해 6700만 파운드를 제안했으며, 튀르키예 선수를 통한 시장 개척 의향도 있으며, 명백히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귈러에 대한 제안을 받고 싶지 않으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차기 시즌 귈러에게 더 큰 역할을 줄 의향이 있기에 이적을 고려조차 하지 않고 거절했다'라고 레알이 이를 모두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귈러는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특급 유망주 중 한 명이며 '튀르키예 메시'라는 별명까지 얻은 선수다. 페네르바체에서 프로에 데뷔해 성장한 그는 2021~2022시즌 당시 16살의 어린 나이에도 꾸준히 경기를 소화하며 활약했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페네르바체의 주전으로 35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레알로 이적했다. 레알 합류 이후 부상, 부진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으나 시즌 막판 기회와 함께 유로에서 활약하며 기대감을 올렸다. 레알도 귈러를 팀 미래의 핵심으로 고려해 임대조차 보내지 않을 계획으로, 뉴캐슬의 대형 제안을 거절했다.

뉴캐슬이 귈러 영입에 실패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된 선수는 바로 이강인이다. 이미 이번 여름 이강인에 대한 뉴캐슬의 관심이 전해진 바 있다.

지난 16일 뉴캐슬 소식을 전하는 '멕파이 미디어'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이강인에 대해 뉴캐슬이 PSG에 공식적으로 문의를 했다'라며 '뉴캐슬의 새로운 디렉터 폴 미첼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꿈의 목표로 지목했다. 2019년에 유럽에서 뛰는 최연소 한국인이었던 이강인은 양쪽 윙과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하며, 이 능력은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과 미첼 디렉터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라며 뉴캐슬이 관심을 보인 이유도 설명했다.

이강인도 귈러와 마찬가지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2005년생 특급 유망주인 귈러와 잠재력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강인도 충분히 뉴캐슬 전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뉴캐슬이 이강인을 원한다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뉴캐슬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고려한 금액도 알려졌었다. 멕파이 미디어는 '뉴캐슬은 약 4000만 파운드(약 710억원)의 이적료라면 이강인을 영입하기에 충분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강인도 PSG에서 완전 이적하여 정기적으로 1군에 출전하길 원한다'라고 밝혔었다. 이미 귈러 영입 금액으로 막대한 이적료를 준비했던 뉴캐슬이기에 이강인 영입에 투자할 금액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으로서는 뉴캐슬 이적이 성사된다면 긍정적인 부분도 충분하다. 뉴캐슬이 이번 여름 이강인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포지션에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이기에 주전 경쟁이 수월하다. 뉴캐슬은 우측 윙어로 활약했던 미겔 알미론이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후 꾸준히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고, 중원에서도 지난 시즌 막판 우측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던 엘리엇 앤더슨이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하며 공백이 생겼다.

반면 PSG는 최근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 영입이 임박했고, 제이든 산초, 니코 윌리엄스까지 노리고 있기에 이강인이 뛸 수 있는 포지션에서의 경쟁이 차기 시즌에는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만약 뉴캐슬이 이강인으로 다시 선회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의중이다. PSG는 그간 나폴리의 트레이드 제안에도 이강인을 포함한 제안은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익명 구단의 1000억 제안도 거절했다는 소식까지 등장했었다. 뉴캐슬이 이강인을 데려오려면 PSG를 설득하는 작업이 가장 쉽지 않을 전망이다.

뉴캐슬의 영입 계획 실패로 이강인이 여전히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적시장이 마무리되기 전 다시 한번 뉴캐슬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일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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