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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 남자배구 대표팀이 '숙명의 한일전'에 나선다.

한국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바레인에서 펼쳐진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유스선수권대회 예선 D조 3차전에서 인도를 3-0(25-18, 25-23, 25-17)으로 완파하고 조 2위로 8강에 안착했다. 다음 상대는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일본이다.

앞서 한국은 D조 1차전에서 파키스탄에 2-3으로 패하며 시작부터 8강행 적신호가 켜졌다. 그러나 쿠웨이트와 인도를 연달아 셧아웃으로 격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예선 전승을 거둔 파키스탄과 함께 조 1~2위 자격으로 상위 라운드에 올랐다.

한국과 파키스탄은 B조 1, 2위인 일본, 대만과 8강라운드 F조에 묶였다. 상위 2팀까지 4강 진출이 가능하다. 다만 한국과 대만은 예선을 1위로 통과하지 못한 여파가 있을 전망이다. 예선에서 만났던 팀과는 8강에서 재대결하지 않고 상대 전적이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 이에 따라 파키스탄과 일본은 1승, 한국과 대만은 1패를 안은 채로 라운드를 출발한다.

한국이 4강에 가기 위해선 일본과 대만을 모두 꺾고 다른 팀들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승부처는 역시 일본이다. 비교적 전력이 떨어지는 대만을 잡더라도 일본을 넘지 못하면 4강행이 좌절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대회 개막 직전 현지 적응 기간 동안 일본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한국의 석패. 1세트를 먼저 내준 뒤 곧바로 2세트를 다시 가져왔으나 3세트에서 승부가 갈렸다. 22-20으로 앞서가다 23-25로 역전패했다.

31일 기자와 통화에서 U18 대표팀 주장 임세훈은 "일본과 경기력 자체는 엇비슷하다고 느꼈다. 다만 후반 들어 우리가 점수를 지키는 힘이 부족했던 탓에 눈앞에서 3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특히 아쉬웠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임세훈은 "한일전인 만큼 일본과 다시 만나면 꼭 이기겠다는 각오다. 자신감은 충분하다. 어떤 점이 부족했고, 또 어떤 점이 좋았는지 복기해 일본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내달 1일 일본전을 시작으로 8강라운드를 소화한다. 대회 4위까지는 이듬해 열리는 세계유스선수권대회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2014년 6위 이후 지금까지 3회(2017年2위·2018年2위·2022年4위) 연속 이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우승은 1999년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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