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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훈련장을 제공해주지 않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각) '그린우드는 시간당 100파운드(약 18만 원)의 인조잔디 구장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일찍 시작했다. 그린우드는 지난 금요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과거 맨유 동료였던 숄라 쇼레티레와 그의 에이전트 아버지의 감시 하에 훈련했다'며 그린우드의 최근 근황을 소개했다.

예정대로라면 그린우드는 곧 있을 맨유 프리시즌에 합류해야 한다. 아직 계약상으로 맨유 선수이며 다른 팀과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유는 그린우드를 프리시즌 훈련에도 부르지 않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쉬포드를 포함한 스타들은 프리시즌 훈련 첫날 맨유 캐링턴 훈련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러나 그린우드는 팀 동료들과 합류할 것 같지 않다. 구단에서 판매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린우드는 추가 휴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마르세유와 라치오는 그린우드에 대한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보도한 바 있다. 즉 여론을 의식해 그린우드를 구단으로 복귀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미 그린우드가 사비를 투자해 훈련하고 있는 모습만 봐도 그렇다. 한 구단의 선수가 프리시즌 휴가를 자진반납하고, 개인 훈련을 한다고 하는데 훈련장을 열어주지 않을 팀은 없다. 단적인 예로 이번 여름에 히샬리송을 비롯한 몇몇 토트넘 선수들이 휴가를 반납하고 훈련을 진행했다. 그 무리 대부분이 방출 명단에 오른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훈련장 문을 열어서 선수들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도록 도와줬다.

맨유의 입장이 이해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단순한 사생활 논란도 아닌 범죄와 연결됐던 그린우드이기 때문이다. 맨유 팬들도 엄청 기대하던 축구선수였던 그린우드는 2021~2022시즌 도중 영국 경찰에게 여자친구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영국 검찰에서 소송을 진행했지만 1년 후 검찰에서 그린우드 혐의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 없다면서 모든 소송을 취하했다. 그린우드 혐의를 입증해줄 여자친구 측에서 증언을 거부했기 때문이었다. 무죄로 판결나지도 않아 맨유는 그린우드 상황을 마무리하기 어려웠다.

맨유는 자체 조사를 통해 그린우드에게 죄가 없다고 판단해 선수로 복귀시키려고 했지만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선수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린우드는 헤타페로 떠나서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헤타페 올해의 선수로 뽑혔을 정도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여론을 의식해 그린우드를 처분하려고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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