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0 11:46: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혹사는 진짜였다!'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의 발언을 시작으로 손흥민이 적극 지지했다. 선수들이 혹사를 당하고 있는 논지였다. 그 말은 사실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로드리, 펩 과르디올라, 손흥민, 알리송이 선수 혹사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이 부분에 대해 분석했다'며 '오늘날의 워크로드가 이전 수십년과 어떻게 비교되는 지 밝혔다'고 했다.
배경부터 알 필요가 있다.
영국 BBC는 지난달 18일 로드리의 발언을 조명했다. 그는 당시 '집단 파업을 할 수 있다. (혹사가) 이대로라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했다.
팀동료 케빈 데 브라위너 역시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UEFA와 FIFA가 경기를 계속 추가하고 있는 게 문제의 핵심이다. 지속적으로 제기했지만, 해결책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선수보다 돈이 더 중요한 듯 하다'고 했다.
손흥민 역시 비슷한 발언을 했다. '많은 선수들이 이 부분을 제기했고, 옳은 말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확실히 많은 게임이 존재한다'고 했다. 뉴욕 타임스가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로드리는 지난 아스널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도중 전방 십자인대 시즌아웃 부상을 당했다.
알리송 골키퍼 역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그들의 말은 실제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축구 선수들이 정말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뛰고 있을까. EPL 선수들은 1980년대 1부 리그 선수들보다 더 적은 경기를 뛰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반전의 빌드업의 문장이었다.
이 매체는 '1985~1986시즌 상위 디비전 팀들은 평균 53.5경기를 치렀다. 지난 시즌 EPL보다 거의 6경기가 더 많은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문제는 유럽 대항전과 FIFA 국가대항전에 있다'며 '1980년대 유로피언컵은 한 시즌 61경기 이상 치른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125경기에서 189경기로 확정됐다'며 '클럽경기만 집중할 수 없다. 엘리트 선수들의 국가대표팀 A매치의 추가 부담도 있다. 유럽 선수권대회와 월드컵이 확대됨에 따라 A매치는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 수를 기록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연 평균 13.4경기를 치렀는데, 역대 최고치'라고 했다.
이 매체는 '총 경기수는 극적 변화는 없지만, 현대 축구의 강도는 크게 증가했다. 경기당 스프린트 횟수는 지난 세 시즌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40회에 육박했다. 강도가 높아지면서 부상 위험이 당연히 커졌고, 선수들은 신체적 한계에 부딪혔다'며 '지난 시즌 EPL 선수들은 부상으로 인해 총 2만5000일 이상을 결장했다'고 보도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뭐든 해보고 싶었다“ 변화로 돌파구 찾은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뭐든 해보고 싶었다.“KIA 타이거즈 좌완 김기훈(24)은 지난 6월 미국행을 이렇게 돌아봤다.2019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IA 유니폼을 입은 김기훈. 계약금 3억5000..
[24-10-13 08:55:00]
-
[뉴스] '오상은 2세' 18세 오준성,'세계1위'왕..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막내온탑' 2006년생 오준성(18·미래에셋증권· 세계34위)이 '세계 1위' 왕추친을 꺾고 아시아선수권 4강에 진출했다.오준성은 12일(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비라인아레나에서 펼쳐..
[24-10-13 08:54:00]
-
[뉴스] '충격' 음바페, 부상 핑계로 대표팀 불참→..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의 사생활이 논란이 되고 있다. 부상으로 대표팀 차출을 거부한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었기에 팬들은 분노했다.영국의 트리뷰나는 12일(한국시각) '킬리안 음바페는 스웨덴 클럽에 방문..
[24-10-13 08:47:00]
-
[뉴스] “이게 국대 주장?“ 음바페, 부상없이 '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랑스 캡틴 킬리안 음바페(레알마드리드)가 프랑스 대표팀 소집 기간에 나이트클럽을 방문하며 뜨거운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스웨덴 일간 '아프톤블라뎃'의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지난 10일(현..
[24-10-13 08:45:00]
-
[뉴스] “우리도 6명은 된다“ 범바오까지 가세, '..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빅볼 전쟁이 시작된다.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개막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대구 1,2차전은 홈런이 변수다. 라이온즈파크는 올시즌 가장 많은 216 홈런..
[24-10-13 08:41:00]
-
[뉴스] '연봉퀸' 왕관을 견뎌라! 9년만에 유니폼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여행지까지 따라간 사령탑의 정성이 결실을 맺었다. 하지만 그 첫걸음은 실패로 얼룩졌다. 반전이 절실하다.도로공사는 새 시즌을 앞두고 열린 통영도드람컵(KOVO컵)에서 1승2패로 조별리그 탈..
[24-10-13 07:51:00]
-
[뉴스] 준PO 5경기 117구 '엘동원' PO에선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물론이다. 팀이 이긴다면….“케이시 켈리를 눈물로 떠나보내고 데려온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두산과의 첫 등판에서 강력한 구위의 직구와 제구 좋은 변화구로 5이닝 2안타(1홈런) 7탈삼진 1..
[24-10-13 07:40:00]
-
[뉴스] “디아즈X리베리보다 SON!“ 이상형 월드컵..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루이스 디아즈, 프랭크 리베리보다 손흥민이지!“잉글랜드 국가대표 잭 그릴리시(맨시티)가 손흥민을 현대축구 역사상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꼽았다.손흥민의 열렬한 팬인 그릴리시는 13일(한..
[24-10-13 07:04:00]
-
[뉴스] 2위팀 상대 승률 .863? “의미 없다“는..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상대 전적은 의미가 없습니다.“페넌트레이스와 다른 색깔인 가을야구. KIA 타이거즈 역시 머리를 비운 지 오래다.올 시즌 KIA는 2위팀에 '공포'였다. 2위팀과 상대한 22경기에서 무려..
[24-10-13 07:00:00]
-
[뉴스] KBL이 제천을 선택한 이유, 적극성과 접근..
[점프볼=이재범 기자] “제천시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회 개최를 원하고, 다른 지역 팬들의 접근성도 고려했다.”2024 DB손해보험 KBL 컵 in 제천이 열리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KBL 컵대회 장소는 차..
[24-10-13 06:52: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