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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MVP 유력후보 이동근이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고려대학교가 2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105-48로 승리했다.


이날 고려대 승리의 선봉장은 단연 이동근이었다. 그가 많은 득점을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리바운드와 수비 등에서 많은 공헌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동근은 “경기 전에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정규리그 8번째 우승을 하는 것도 어려운 결과라고 말씀해주셨다. 시즌을 치르며 부상자도 많고 힘든 상황에서 우승을 했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은 수고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의 말처럼 인터뷰 내내 이동근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바로 지난 달 27일 열린 연세대와의 정기전 패배가 있었기 때문일까.


이에 대해 이동근은 “그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괜찮다고도 스스로 생각하려했는데 쉽지는 않았다. 운동도 손에 잘 안 잡히고 그랬는데 계속해서 그럴 수는 없으니 집중하자고 생각을 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리바운드와 수비, 허슬 플레이만을 생각하고 경기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동근 입장에서 정기전 패배가 크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가 고려대 입학 후 연세대에게 당한 첫 패배였기 때문이 아닐까. 멘탈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이를 빠르게 이겨내는 것 또한 이동근이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동근 역시 이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계속해서 이기다가 패배하니 타격이 큰 것 같다. 그래도 이번 경험이 앞으로 선수 생활하며 성장의 발판이 될 것 같다. 조금 더 성숙해진 면도 있는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서 연세대와 맞붙게 된다면 단순히 승리하는게 아니라 박살을 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번 시즌 이동근은 강력한 정규리그 MVP 후보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 과정에서 이동근의 영향력은 그 누구보다 컸다. 하지만 이동근은 한층 성숙해진 답변을 내놨다.


그는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인데 그래도 최근에 생각이 좀 바뀌었다. 열심히 하면 기록이나 수상은 따라오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선 팀의 남은 경기들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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