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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김민재의 앞에 서느니, 손흥민의 옆에 서겠다.'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킹슬리 코망(28)이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전격적으로 팀을 떠나 새 둥지를 찾을 듯 하다. 공교롭게도 현재 강력하게 떠오르는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김민재를 배후에 두고 뛰던 플레이 패턴이 손흥민의 옆에서 함께 공격하는 그림으로 바뀌게 된다. 흥미로운 변화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1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뮌헨 출신의 특급 공격수 코망과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던 토트넘이 새로운 젊고 강력한 공격자원을 한명 더 추가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마침 뮌헨에서 주전 자리를 잃고 새 기회를 모색 중인 코망과 연결되고 있다.

코망은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로 파리생제르맹(PSG)과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쳐 뮌헨에서 뛰고 있다. 유소년 시절부터 촉망받는 공격수로 특급 구단들을 거쳤다. 뮌헨에서도 임대시절까지 치면 벌써 9년째다. 2015년 여름, 19세 나이로 뮌헨에 합류했다. 그 동안 분데스리가 8회, DFB 포칼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며 '우승 요정'으로 불렸다.

그러나 2023~2024시즌에는 벤치로 밀려나면서 엔 아니었다. 코망은 바이에른 뮌헨 벤치로 밀려나며 뮌헨 이적 후 가장 적은 한 시즌 17경기 출전에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새로 뮌헨에 부임한 뱅상 콤파니 감독은 코망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플랜에서 제외됐다. 결국 뮌헨은 코망의 이적을 추진 중이다. 코망 역시 아직 20대 밖에 되지 않은 만큼 얼마든지 새 기회를 찾아 떠날 수 있다. 스스로도 떠나고 싶어한다.

당초 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맹(PSG) 등이 코망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보다 현재 토트넘이 더욱 앞서 있다는 정보가 나왔다. 영국 축구전문기자 스티브 케이는 KS1 TV에 나와 '토트넘이 뮌헨으로부터 코망을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솔란케의 영입을 통해 공격진을 강화했지만, 공격수는 많을 수록 좋다. 다양한 전술을 가동할 수 있고, 경쟁력도 강화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이런 이유로 시장에 나온 코망을 원한다.

특히 케이 기자는 코망의 토트넘행이 유력한 이유로 강력한 에이전시의 연계관계를 언급했다. 코망은 현재 CAA베이스 에이전시 소속인데, 이 에이전시는 공교롭게도 토트넘과 관련이 깊다. 손흥민을 필두로 제임스 매디슨과 페드로 포로, 파페 사르가 모두 이 에이전시 소속이다. 무엇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또한 이 회사에 소속돼 있다. 그래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코망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인연이 코망의 토트넘 이적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과연 토트넘이 또 다른 특급 공격수를 품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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