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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스포츠 역사상 역대 최고의 제안이 나왔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2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사우디 프로 리그에 합류할 수 있는 수익성 있는 제안을 거절했다. 사우디 관계자들은 비니시우스 측 대표자들과 연락해 2034년 사우디 월드컵을 앞두고 사우디 리그의 얼굴이 되어달라고 설득했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의 대답은 'NO'였다. 레알 역시 똑같았다. 디 애슬래틱은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아웃 조항인 10억 유로(1조 4,999억 원)인 비니시우스를 팔고 싶어히지 않는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비니시우스는 레알에서 행복하며 레알 선수로서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야망을 실현하고 싶어한다. 그는 2022년 재계약한 뒤 2027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니시우스에게 축구 역사를 넘어서 스포츠 역사상 최다 규모의 제안을 건넸던 팀은 사우디의 알 아흘리로 밝혀졌다. 알 아흘리는 원래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를 노렸지만 더 브라위너가 이적을 거부하자 비니시우스를 영입해 전 세계의 이목을 확실하게 끌려고 했다.

알 아흘리에서 비니시우스에게 제안한 내용은 오일머니로 끝나지 않았다. 브라질 글로보는 13일 알 아흘리가 비니시우스에게 건넸던 제안의 상세 내용을 먼저 공개했다.

먼저 파격적인 연봉이다. 현재 비니시우스는 레알에서 연봉으로 약 1,500만 유로(약 225억 원)의 연봉을 수령 중이다. 알 아흘리는 현재 사우디 리그 최고 연봉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가 받고 있는 2억 유로(약 2,998억 원)를 제안했다. 2억 유로를 5년 동안 수령해 10억 유로짜리 계약을 하자는 축구 역사상 최고 대우를 건넸다.

스포츠 역사상 최고 대우이기도 하다. 스포츠 역사상 최고 대우는 일본 유명 프로야구선수 오나티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맺은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600억 원)의 계약이다. 비니시우스를 유혹하기 위해 알 아흘리에서 보낸 계약은 오타니의 계약마저 초라하게 만들어보이는 액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알 아흘리는 비니시우스가 5년 동안 뛰면서 2034년에 진행될 사우디 월드컵의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주길 원했다.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 홍보대사를 맡게 된다면 비니시우스는 남은 커리어의 대부분의 시간을 사우디에서 보내야 한다. 하지만 알 아흘리는 이렇게 5년이 지나도 30살이 넘지 않은 비니시우스를 위해 축구선수로서의 계약이 끝난 2029년에는 자유롭게 팀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축구선수를 은퇴한 후에는 사우디 축구계에서 원하는 역할까지 선택할 수 있는 권한까지 주려고 고려 중이라고 한다. 파격이라는 단어조차 어울리지 않는 역대급 제안이 비니시우스에게 도착한 셈이다.

알 아흘리는 비니시우스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접근했지만 레알과 비니시우스는 일체 고려하지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12일 '비니시우스와 레알은 축구 역사상 가장 큰 이적에 대한 협상을 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지 않았다'며 비니시우스와 레알이 알 아흘리의 유혹을 거절했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마르카는 '비니시우스는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상황을 해결했다. 월요일 훈련 후에 주드 벨링엄과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찍은 사진을 통해 레알에서 여전히 행복하며,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걸 분명히 보여줬다. 레알 내부에서도 비니시우스 없는 레알을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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