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6 22:02:55]
아쉽게 전패로 대회를 마친 권영민 감독이 부족했던 호흡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전력이 26일 통영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예선에서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2-3(26-28, 25-19, 25-17, 23-25, 10-15)으로 패하며 대회를 전패로 마무리했다.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임성진과 구교혁이 분투하며 대회 첫 승을 거두는 듯했지만, 4세트 중후반 이후의 응집력이 부족했다. 5세트에는 삼성화재의 블로킹 벽을 뚫지 못하며 결국 고배를 마셨다.
패장 권영민 감독은 “일단 세터와 공격수 간의 호흡을 더 다듬어야 할 것 같다. 국군체육부대와의 첫 경기를 시작하기 전부터 이 부분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우려가 현실이 된 것 같다. 그래도 대회 내내 루이스 엘리안(등록명 엘리안)이 제 역할을 잘 해준 부분은 위안거리다. 국내 선수들이 조금 더 올라와서 원활하게 제 역할을 해준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대회 전반을 돌아봤다.
이날 많은 선수들이 교체로 코트를 밟은 가운데, 임성진은 1~5세트 모두 코트를 밟으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권 감독 역시 “연습을 위해 끝까지 뛰게 했다”며 임성진을 계속 투입한 이유를 소개했다. 덧붙여 권 감독은 “비시즌 기간 동안 젊은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경기 때 제몫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시즌 때도 믿고 기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전 선수들은 경각심을 갖고 자리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며 젊은 선수들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가 김주영이었다. 이날 야마토 나카노(등록명 야마토)보다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하며 모처럼 세터로서의 능력을 뽐냈다. 권 감독은 “많은 연습과 준비를 해온 선수다. 그간의 노력이 드러나는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뿌듯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김)주영이는 이번 시즌부터 많은 경기에 나서게 될 것이다. 언젠가는 한국전력을 짊어져야 할 좋은 유망주다”라며 김주영을 칭찬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KOVO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유로파 1호 AS' SON, 카라바흐전 7..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린 로봇 아냐.“ 선수들의 혹사에 대한 우려를 공개 표명한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카라바흐전을 끝까지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다.손흥민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
[24-09-27 06:35:00]
-
[뉴스] “복귀하려면 3~4개월 필요“ 롯데, 시즌 ..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올시즌 내내 부상 악몽에 시달린 롯데 자이언츠. 시즌이 끝난 뒤에도 한숨이 가득할 전망이다.'센터 라인'을 책임진 두 선수가 부상으로 비시즌을 재활로 꽉 채우게 됐다. 2루에 완벽 안..
[24-09-27 06:31:00]
-
[뉴스] “우승→ACL→강등“ 스플릿 2R, 일찌감치..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스플릿 분기점까지 2라운드가 남았다. 하지만 그림은 이미 완성됐다. 일찌감치 '스플릿 운명'이 결정됐다. 파이널A에는 울산 HD(승점 55), 김천 상무(승점 53), 강원FC(승점 51),..
[24-09-27 06:30:00]
-
[뉴스] [UEL현장리뷰]손흥민 부상으로 71분 출전..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71분을 뛴 후 스스로 교체아웃을 요청했다. 유로파리그에 나선 토트넘은 1명 빠진 상황에서 승리했다.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
[24-09-27 06:28:00]
-
[뉴스] [UEL토트넘Live]손흥민 스스로 교체 아..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71분을 뛴 후 스스로 교체아웃을 요청했다. 유로파리그에 나선 토트넘은 1명 빠진 상황에서 카라바흐에 3-0으로 앞서 있다.토트넘이 전반 ..
[24-09-27 06:12:00]
-
[뉴스] “3연승, 우연 아닌 실력임을 보여드리겠다”..
전설의 번호를 이어받은 김우진이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삼성화재의 날개 공격수 김우진은 지난 2023-24시즌 도중 군 전역 후 팀에 복귀했다. 당시 그의 등번호는 22번이었다. 그러나 2024-25시즌을 앞둔 지금,..
[24-09-27 06:00:51]
-
[뉴스] 사상 첫 50-50 달성..두번째 40-40..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하나 둘씩 순위로 인해 희비가 엇갈리는 시기.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 우승을 비롯해 포스트시즌 4자리가 들어찼다. 막차 티켓을 두고 KT 위즈와 SSG 랜더스가 경쟁을 펼치고 있고, 롯데..
[24-09-27 05:45:00]
-
[뉴스] [UEL토트넘Live]토트넘 전반 8분만에 ..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전반 8분만에 수비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다. 그러나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나가고 있다.2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
[24-09-27 05:23:00]
-
[뉴스] 또또또 탈트넘 효과 초대박...'주장' 요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위고 요리스가 12년 만에 클럽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요리스가 활약 중인 로스엔젤로스(LA) FC는 26일(한국시각)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 시티와의 US 오픈컵 결승에..
[24-09-27 04:47:00]
-
[뉴스] [UEL현장Live]토트넘-카라바흐 킥오프 ..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과 카라바흐의 유로파리그 경기가 35분 딜레이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6일 오후(현지시각) 토트넘과 카라바흐의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 1라운드 ..
[24-09-27 04:1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