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7 12:10:34]
[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브 커 감독이 앤드류 위긴스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래틱’은 27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커 감독이 새 시즌 위긴스의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긴스는 2019-2020시즌 도중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 됐다. 포워드진의 한 축을 맡아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과 함께 팀을 이끌었다. 2021-2022시즌에는 파이널에서 맹활약,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위긴스는 2022년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2022-2023시즌 부상으로 정규리그 37경기밖에 나서지 못했고, 2023-2024시즌에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정규리그 71경기에서 평균 27.0분 동안 13.2점 4.5리바운드 1.7어시스트에 그쳤다. 시즌 중반부터는 조나단 쿠밍가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부진을 겪은 위긴스는 절치부심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커 감독은 돌아오는 시즌 위긴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위긴스는 육체적으로 매우 건강해 보인다. 대회를 나누면 의욕이 넘친다. 그가 지난 몇 년 간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걸 알고 있다. 내 생각에는 몇 년 전 모습으로 돌아갈 준비가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프시즌 골든스테이트는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탐슨이 댈러스 매버릭스로 이적했다. 대신 카일 앤더슨, 버디 힐드, 디앤서니 멜튼을 영입했다. 원투펀치 중 한 명이 빠졌기에 위긴스의 부활이 절실하다. 1988년생 커리 역시 이제는 노장이 되었기 때문에 위긴스의 활약이 뒷받침 되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플레이로 가치가 떨어진 위긴스. 새 시즌 자신의 진가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의 부활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4 정기전] 신촌 독수리 황금기 에이스의..
“독기 품고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정기 연고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주최로 열리기에 정식 명칭은 연고전으로 표기한다. 이..
[24-09-27 16:48:55]
-
[뉴스] “이러니 손흥민이지“ '12분 OUT' 18..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것이 '캡틴' 손흥민(32)의 품격이다.스웨덴 출신의 초신성 루카스 베리발(18)이 토트넘에 둥지를 튼 후 두 번째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코벤트리시티와의 ..
[24-09-27 16:47:00]
-
[뉴스] '윤동희+고승민 이상無' 가슴 쓸어내린 롯데..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오늘은 둘다 괜찮다고 하더라. 다행이다.“148㎞ 직구가 손처럼 살이 별로 없는 부위에 맞았을 때의 통증은 상상을 초월한다. 특별한 부상이 아니라 충격만으로도 트라우마가 되는 경우도..
[24-09-27 16:45:00]
-
[뉴스] “韓 대표팀 강하게 만드는 게 내 역할“ 홍..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회 현안질의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을 소명이라고 밝힌 홍명보 감독에 행운이 찾아올 조짐이다.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팀 중 가장 까..
[24-09-27 16:41:00]
-
[뉴스] [24 정기전] "우리 홈인데 안 올 수 없..
“이 옷 대학교 때 입었던 옷이네요.“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정기 연고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주최로 열리기에 정식 명칭은 연고전으로 표기한다. 양교 최고..
[24-09-27 16:34:31]
-
[뉴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당선무효 판결…“항소여..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2022년 인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규생(69) 회장이 당선 무효 판결을 받았다.27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14부(김영학 부장판사)는 강인덕 전 시체육회 상임부..
[24-09-27 16:30:00]
-
[뉴스] ‘전반에만 19득점’ 단국대 최강민 “역할 ..
“맡은 역할이 많은 만큼 배우는 것도 많아서 좋다.“단국대학교는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4-68로 승리했다.이날 단국대 3학년 최강민..
[24-09-27 16:05:47]
-
[뉴스] “그저 슛을 쐈을 뿐인데“ 강제로 '유로파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의 쐐기골로 이어진 '손세이셔널' 손흥민(32·토트넘)의 슛은 어시스트로 공식 인정됐다.유럽축구연맹(UEFA)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카라바..
[24-09-27 15:59:00]
-
[뉴스] ‘6연패 탈출’ 단국대 권시현 코치 “다음 ..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단국대학교는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4-68로 승리했다.이날 조선대를 완파하며 6연패에서..
[24-09-27 15:56:07]
-
[뉴스] “온전한 휴식+폭염 대비“ 올스타브레이크,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BO가 2025년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 편성 원칙 등에 대해 확정했다.KBO는 26일 2024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시즌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시범경기는 3월 8~1..
[24-09-27 15:3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