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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통영도드람컵 결승전에 오른 고희진 정관장 감독이 '조커' 이선우를 향한 뜨거운 감사를 전했다.

정관장은 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준결승 GS칼텍스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 결승 무대에 올랐다. 정관장으로선 2018년 이후 6년만의 우승 도전이다.

이날 정관장은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하면서도 고비 때 범실이 쏟아지거나, 뜻밖의 역습에 직면해 무너지는 등 불안함을 노출했다.

하지만 위기를 이겨내는 체급 또한 갖춘 팀이다. 정관장은 이번 대회 도로공사-기업은행에 이어 GS칼텍스전까지 3번의 풀세트 접전을 치렀지만, 모두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부키리치가 흔들린 4세트 교체 투입돼 팀 승리를 이끈 이선우가 돋보였다. 정관장은 앞서던 3세트를 역전패하고, 4세트마저 내줄 위기였다. 하지만 이선우의 맹활약으로 4세트를 따냈고, 마지막 세트를 압도하며 기어코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만난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올해 이선우는 부키리치, 메가, 표승주 누구 자리를 들어가도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하는 한편 “오늘 정말 게임체인저 역할을 잘해줬다. 무척 고맙다“고 강조했다.

부키리치의 교체 상황에 대해서는 “공격 리듬이 흔들렸다. 자꾸 먼저 들어가서 매달려 때리기 때문에 블로킹에 걸리는 것“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부키리치 이야기를 좀 들어주고, 진정시키려고 했다. 얼굴은 무표정이지만 감정의 동요가 컸을 것“이라며 “다행히 이선우가 잘해준 덕분에 (부키리치도)여유를 되찾았다. 부키리치에게도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서브 공략이 잘됐다. 다만 부키리치가 리시브를 하고, 메가가 아포짓을 뛰는 상황이 선수들도 아직 익숙치 찮다. 승기를 잡고도 조직력이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면서 “그래도 이런 경기를 뒤집었다는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통영=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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