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8 21:29:03]
현대모비스 에이스 이우석이 팀의 승리를 견인했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79-70으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거두며 5승 3패가 돼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우석은 이날 36분 26초 출전해 3점슛 3개 포함 1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정적인 경기 리딩은 물론이고 고비처마다 3점슛을 꽂으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우석은 “너무 늦게 홈에서의 첫 승이 나왔는데 DB 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다같이 진지하게 '오늘은 꼭 이겨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런 것들이 잘 이뤄져서 첫 승을 한 것 같고 팬들에게 홈 경기 첫 승을 너무 늦게 안겨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경기를 치르면서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고 중간중간 강약 조절에 있어서 서툰 면이 있었다. 나 역시 점수가 벌어져 있는 상황에 세트 오펜스를 가져가도 되는데 급하게 트랜지션 오펜스로 가져간다거나 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게 메이드됐다면 다행이었겠지만 역으로 안 좋아서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외국선수들과 더 이야기를 하면서 더 맞춰가야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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