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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 공격수 니콜라 잭슨에 대한 평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까지 언급됐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칼리두 쿨리발리는 잭슨이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쿨리발리는 한때 유럽을 대표하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나폴리에서 수비의 아이콘으로 맹활약한 그는 지난 2022년 나폴리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고, 이후 1년 후인 2023년 알힐랄로 이적해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 뛰고 있다.

쿨리발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활약 중인 첼시, 세네갈 대표팀 후배의 기량에 주목했다. 잭슨의 활약상을 언급하며 그의 성장에 대한 엄청난 전망을 내놓았다.

기브미스포츠는 '쿨리발리는 잭슨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았고, 그는 그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잭슨은 지난 시즌 17골을 넣으며 데뷔 시즌 디디에 드로그바보다 1골을 더 넣었다. 또한 그는 세네갈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으며, 쿨리발리는 잭슨이 발롱도르 수상 가뭄을 끝낼 선수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쿨리발리는 “잭슨은 매우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라며 “그가 계속 골을 넣길 바라며, 좋은 태도와 성격을 갖고 있다.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가 되길 바라며, 세계에서도 그러지 말란 법은 없지 않은가? 그는 자신을 믿어야 한다.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들은 모두 자신을 믿었다. 이 사실을 머리에 넣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잭슨으로서는 지난 시즌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평가다. 잭슨은 지난 시즌 EPL 데뷔에 성공하며 리그 35경기 14골을 기록했다. 득점 수치는 준수했지만, 그의 빅찬스 미스와 경기력 부진, 결정적인 경기에서의 침묵 등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잭슨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에서 부진했던 잭슨은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 이후 팰리스전도 득점을 터트렸다. 직전 본머스전에서는 침묵했지만, 곧바로 웨스트햄전 맹활약으로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직전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에서도 잭슨은 시즌 6호골을 터트리며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콜 팔머와 함께 첼시 공격진을 책임지기에 충분한 선수로 성장 중이다.

잭슨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록 첼시는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다. 올 시즌 개막 후 잭슨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무려 2033년까지 그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만약 잭슨이 정말로 과거 첼시 전성기를 이끌었던 드로그바만큼 활약해 준다면, 첼시의 이번 연장 계약은 첼시 역사에 남을 선견지명이 될 예정이다.

완전히 실패한 영입이라고 평가받았던 잭슨이 다시 날개를 피고 성장 중이다. 잭슨의 성장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발롱도르 수상까지는 어렵더라도 드로그바 이후 잠잠했던 아프리카 출신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이을 선수로 인정받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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