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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은 아니었지만, 수확은 컸다. 정관장이 아웃사이드 히터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컵대회를 마쳤다.

정관장은 6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현대건설에 1-3(25-23, 15-25, 14-25, 18-25)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포짓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부키리치가 각각 19, 17점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현대건설의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경기 후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아무래도 체력적인 문제가 보였다. 2경기 연속 풀세트를 갔던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인 것 같다. 선수들이 움직이고 싶어도 몸이 안 움직였다. 선수들도 많이 답답했을 것이다. 그 부분이 경기에 나타난 것 같다”며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정관장은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공격 성공률과 효율은 각각 32.39%, 14.79%에 그쳤다. 반면 현대건설은 각각 43.94%, 30.30%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현대건설의 다양한 공격 루트가 돋보였던 경기였다.

고 감독은 “안 나오던 사인 미스나, 콜 등 이런 부분에서 쉽게 점수를 줬다. 우리의 강점이 공격인데 공격 성공률도 많이 낮았을 것이다. 상대 수비가 잘 된 것도 있다. 아무리 높게, 세게 때리려고 해도 힘들어했다”면서 “(염)혜선이가 낮은 쪽으로 공을 잘 빼줬는데 그것이 득점으로 나오지 않았다. 세터 입장에서 답답했을 것이다. 시즌 앞두고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서 잘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부키리치의 변신은 성공적이었다. 고 감독은 “리시브 부담감을 안고 경기를 할 때 멘탈적인 부분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해야 한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힘줘 말했다.

중앙 활용에 대해서는 “이번 대회에서는 부키리치가 메인이었다. 부키리치가 얼마나 적응을 할 수 있느냐를 보려고 했다. 시즌 들어가면 정호영, 박은진도 제 역할 충분히 해낼 것이다”고 답했다.

끝으로 고 감독은 “우리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 일주일 동안 5경기를 했다. 좀 쉬었다가 잘 준비를 할 것이다. 정관장을 사랑하는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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