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예상대로였다. 정현우, 정우주 순이었다.

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가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렸다.

단연 최고 관심은 전체 1순위 영광을 누가 차지하느냐. 특히 이번 드래프트는 덕수고 좌완 정현우와 전주고 우완 정우주의 치열한 각축전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당초 155km 강속구를 뿌리는 정우주가 무난하게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 지명을 받을 분위기였다. 하지만 드래프트 개최 약 1달 전부터 기류가 바뀌기 시작했고, 좌완 선발 요원의 매력을 뿌리치기 힘들었던 키움이 정현우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얘기가 들렸다.

키움 고형욱 단장도 이 사실을 크게 부인하지 않았다. 누구를 찍겠다 섣불리 공표할 수는 없었지만, 정현우쪽 뉘앙스를 풍겼다. 그리고 이날 단상에 가장 먼저 올라 정현우 이름을 외쳤다.

정현우는 최고 152km 강속구를 뿌리는 좌완이다. 여기에 변화구 구사, 경기 운영 능력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키움은 정현우가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의 대를 이을 좌완 선발 요원으로 클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정우주는 2순위 지명권을 쥔 한화 이글스 품에 안겼다. 한화가 정우주를 마다할 이유는 없었다.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키움이 누굴 찍든, 그 나머지 선수를 선택하면 되는 일이었다.

정우주는 엄청난 강속구를 손쉽게 뿌린다는 매력에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KBO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투구 스타일상 선발이 안되고 마무리감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경기 체력도 충분히 좋아 선발로 활약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34건, 페이지 : 50/5124
    • [뉴스] 결국 SON이다. “그는 차이를 만들 수 있..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결론은 손흥민(토트넘)이다.북런던 더비가 열린다. 최대 변수는 역시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다.토트넘과 아스널은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4-09-13 06:45:00]
    • [뉴스] '차단장 혈압 내년엔 더 올라갈까.' 1순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염경엽 감독의 얼굴을 오랜만에 미소짓게 만든 이는 아직 팀에 오지도 않은 1라운드 지명자였다.LG는 11일 열린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서울고 우완 투수 김..

      [24-09-13 06:40:00]
    • [뉴스] “홍명보호, 결국 시간과의 싸움“ '쐐기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시간이었다.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홍명보 감독이 1승1무로 첫 여정을 마무리했다. 오만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3대1 승리를 도운 주민규는 홍 감독과 약 2개월 만에 A..

      [24-09-13 06:30:00]
    • [뉴스] '연고대도 프로 1명을 못 보냈다' 대학야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충격적인 전멸 사태, 도대체 4년제 대학 야구에 무슨 일이.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총 1197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 도전장을 던졌지만 단 110명의 선수만 팀들의 지명을 받았다.프..

      [24-09-13 06:21:00]
    • [뉴스] [매거진] 행정가로 돌아온 유재학 KBL경기..

      [점프볼=정지욱 기자] ‘프로농구 명장’이 행정가로 돌아왔다. 유재학 KBL경기본부장의 이야기다. 감독 시절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정규리그 724승, 6번의 플레이오프 우승의 영광을 누린 그가 심판들을 이끄는 ..

      [24-09-13 06:00:06]
    • [뉴스] “첫날 선두는 좀...“ 버디 행진→선두에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첫날 선두로 끝나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내로라 하는 실력자들이 서는 필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그런데 12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 오션코스(파7..

      [24-09-13 06:00:00]
    • [뉴스] 답답한 토트넘 큰일난다!→'단돈 0원'에 S..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을 공짜로 빼앗길 위기다.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추가됐다.스페인의 토도 피차헤스는 12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목표에 손흥민이 포함됐다'라며 손흥..

      [24-09-13 05:15:00]
    • [뉴스] '세대교체 첫발' 항저우 金, 차원 다른 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팀 코리아' 예비명단 60인이 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KBO 전력 강화 위원회가 이번 예비명단 발표와 함께 거론한 건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와 2028 LA올림픽이다.WBC는..

      [24-09-13 05:00:00]
    • [뉴스] '박병호에게 하트를 보낸 사람은?' 홈런 매..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병호형 사랑합니다. 1회 첫 타석부터 스리런포를 터뜨린 박병호가 더그아웃에 들어서자 달려 나온 원태인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홈런 타자를 반겼다.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

      [24-09-13 04:47: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