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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김민아(20, 170cm)가 무럭무럭 성장 중이다.

수원여고 출신의 김민아는 2022~2023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부산 BNK썸에 입단했다. 2라운더였기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선배들에게 밀려 데뷔 후 2시즌 동안 정규리그 36경기 평균 8분 55초 출전에 그쳤다.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BNK와 청주 KB스타즈의 맞대결. 김민아가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그는 27분을 뛰며 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김민아와 더불어 김소니아(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이소희(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힘을 낸 BNK는 81-73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민아는 “경기에 투입되어서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공격이 자연스럽게 풀렸고,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지난 시즌 도중 김민아는 큰 부상을 당했다. 팔꿈치가 꺾여 인대가 심하게 손상된 것. 당초 복귀까지 9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회복세가 빨랐고, 오프시즌 훈련을 소화한 뒤 박신자컵을 뛰고 있다.

“처음에 병원에서 재활 기간이 길면 9개월이라고 하셨다. 생각보다 빨리 좋아져서 3, 4개월 만에 복귀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오프시즌은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박)혜진 언니와 (김)소니아 언니가 수비에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언니들 조언 듣고 연습을 열심히 했다.” 김민아의 말이다.

김소니아와 박혜진을 영입한 BNK는 전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그러나 벤치 자원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김민아의 성장세가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김민아는 “경기 뛸 때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 집중한다. 수비 로테이션이 아직 미숙해서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공격에서는 많이 움직이는데 언니들과 겹치지 않도록 좀 더 생각해야 될 것 같다”며 웃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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