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양민혁·최우진·이한범·황문기 선발…정호연·엄지성 등 유망주도 발탁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대표팀이 해온 안정적인 운영에 약간의 변화를 가미한 게 이번 선발에서 가장 중점을 둔 사안입니다.“한국 남자축구를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새 얼굴' 4인을 발탁한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잉글랜드) 입단이 예정된 공격수 양민혁, 풀백 황문기(이상 강원)와 최우진(인천), 미트윌란(덴마크)의 후방을 책임지는 센터백 이한범이 새로 태극마크를 달았다.홍 감독은 가장 어린 2006년생의 '고등학생' 양민혁을 놓고 “모두가 기대를 크게 거는 선수“라 언급했고, 2004년생 최우진은 '가능성을 느낀 '괜찮은 선수'라 평가했다.지난해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경험한 최우진은 올 시즌 28라운드 가운데 21경기를 출전하며 인천 유나이티드의 핵심 측면 자원으로 올라섰다.풀백뿐 아니라 측면에서라면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소화한다. 홍 감독은 “포백 왼 측면에서 굉장히 정확하게 축구를 했다“며 “흥미로운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02년생 이한범을 향해서도 “미래지향적인 팀 운영에 맞는 선수“라 표현하며 손흥민 등 30대 주축 선수들 이후로 한국 축구를 이끌어줄 선수들을 키워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덴마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이한범은 188㎝의 장신으로 제공권뿐만 아니라 양발 사용도 능숙한 차세대 수비 유망주다.김영권(울산),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등 30대 센터백들의 뒤를 이어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짝을 이룰 유력한 후보로 평가된다.1996년생 황문기는 20대 후반이지만 한국 축구의 '고민거리'였던 측면 수비수 자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걸로 기대한다고 한다.홍 감독은 최근 미드필더에서 풀백으로 옮긴 황문기가 강원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이 인상적이면서 꾸준하다고 호평했다.2020년부터 K리그에서 뛴 황문기는 FC안양과 강원FC에서 112경기에 출전했다.조현우, 김영권, 정우영(이상 울산), 김민재,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등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전후해 각 포지션에서 붙박이로 자리를 지켜온 선수들이 예상대로 발탁된 가운데 젊은 선수들도 여럿 이름을 올렸다.

새 얼굴 4인과 함께 홍명보호에 승선한 정호연(광주), 엄지성(스완지 시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김준홍(전북)이 다 25세 이하 선수들이다.이들이 홍 감독의 기대대로 성장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설영우(즈베즈다)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면 한국 축구의 경쟁력이 10년 이상 이어질 수 있다.홍 감독이 선발 배경을 설명하며 명시적으로 '세대교체'를 언급한 건 아니다.하지만 그는 여러 차례 '미래지향'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한국 축구의 다음 국면도 함께 준비할 때임을 시사했다.베테랑들의 기량이 출중할 때 젊은 선수들이 대표팀에 들어와 분위기와 문화를 익히는 적응 과정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홍 감독은 “대표팀에 꾸준히 들어온 선수들은 이 팀에 대해 잘 알 것이고, 새로 온 선수는 처음 시작하는 입장이라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팀의 방향성을 설명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새로 태극마크를 단 4명의 선수를 언급하며 “물론 이들이 실제 출전할지는 소집해서 봐야겠지만 앞으로도 불러서 같이 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pual07@yna.co.kr[https://youtu.be/L4JfC4GTnY0]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52건, 페이지 : 50/5146
    • [뉴스] 김민재 짝으로 누굴 세워야…공격 살아난 홍명..

      오만전 3-1로 이겼지만…설영우 반칙·정승현 자책골로 결국 실점(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체제에서 나타난 전술적인 허술함을 털어내기 위해 새로 출범한 홍명보호에서도 '수비 불안'은 여..

      [24-09-11 08:09:00]
    • [뉴스] '홍명보호' 첫승 이끈 손흥민 “매번 인생 ..

      오만 원정서 1골 2도움으로 3-1 승리 앞장…홈경기 아쉬운 잔디 상태도 지적(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10년 만에 다시 결성된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의 첫 승을 이끈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매번 인생 최고..

      [24-09-11 08:09:00]
    • [뉴스] '하필 찬스가 계속 걸리네' 22타수 1안타..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가장 중요한 시기에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한화 이글스다.한화가 결정적 고비를 넘지 못하고 3연패에 빠졌다.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4-09-11 08:04:00]
    • [뉴스] 새 판 짜기 나선 이영택호 GS칼텍스, '좋..

      “항상 좋은 기를 받아갑니다.”GS칼텍스는 지난 2017년부터 일본 이바라키 현 히타치나카 시를 찾는다.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고 대중교통 접근도 여의치 않은 인구 약 15만 명의 ..

      [24-09-11 07:54:44]
    • [뉴스] "우리 팀 과소평가 말았으면"...'쿠바 폭..

      “우리 팀을 과소평가하지 말았으면 한다.”GS칼텍스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는 2023-24시즌 V-리그를 폭격했다. 36경기 전 경기 출장해 1005득점을 뽑아냈다. 경기당 27.9득점. 대부분의 공격 지표 1위의 ..

      [24-09-11 07:50:15]
    • [뉴스] 처음 '선택'한 이적, 김주향은 GS서 날개..

      GS칼텍스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GS칼텍스의 새로운 식구가 된 김주향. 커리어에서 두 차례나 유니폼을 갈아입었지만 모두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했다. 2017-18시즌 현대건설에 입단했지만 2..

      [24-09-11 07:45:16]
    • [뉴스] ‘예비 FA’ 장재석, “팀의 목표, 우승만..

      [점프볼=이재범 기자] “팀의 목표만 생각한다. 그렇게 잘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여긴다.”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부터 일본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두 외국선수(숀 롱, 게이지 프림)와 손발을 맞추는데..

      [24-09-11 07:07:18]
    • [뉴스] '이소영+이주아 합류→신연경 이적' 확 달라..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명장'의 부임 4번째 시즌. 재계약 후 첫 시즌이다. IBK기업은행은 바야흐로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은 지난 7~8일 열린 이탈리아 몬차와의 남자배구 슈퍼매치 특별 ..

      [24-09-11 07:00:00]
    • [뉴스] 김민규 KPGA 첫 상금 10억원 돌파? 장..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연휴를 앞두고 펼쳐질 필드 전쟁, 관심이 뜨겁다.오는 12일부터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7135야드)에서 나흘 간 펼쳐질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골프존-도레이오픈(총상금 ..

      [24-09-11 07:00:00]
    • [뉴스] '상암 실수→오만 원맨쇼' SON, '안방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우리나라 경기장 잔디 상태 개선이 필요하다고 공식 인터뷰를 통해 지적했다. 손흥민은 직전 경기 상암에서 열린 팔레스타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오만 원정에서..

      [24-09-11 06:54: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